넷마블의 신작 ‘하이프스쿼드’가 글로벌 무대에서 2차 검증에 나선다.
넷마블은 24일, ‘하이프스쿼드’ 스팀 페이지를 통해 2차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처='하이프스쿼드' 스팀 페이지 |
‘하이프스쿼드’는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이다. 미래 도심을 배경으로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생존자 모드와 3인 스쿼드로 진행되는 점령 전투가 즐길 거리다.
넷마블은 지난 6월에 첫 테스트를 진행했었다. 당시 테스트에서는 근접 전투 위주의 액션성 높은 플레이와 무기를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선보였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사항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테스트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9월 19일 오후 10시부터 9월 27일 오후 11시까지 약 8일간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는 브랜드 사이트에서 참가를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대상 지역은 북미와 남미, 유럽, 한국, 싱가폴 등 5개 지역이다. 사실상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콘텐츠 및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직 구체적인 콘텐츠나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다. 넷마블은 추후 개발자 노트를 통해 알파 테스트 이후 개선된 부분과 추가될 콘텐츠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액션과 플레이의 재미에 공들이는 만큼 다양한 무기와 밸런스 등이 테스트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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