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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담원 기아, KT와 혈투 끝에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기사승인 2022.08.18  23: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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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권을 쟁취했다.

18일,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한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담원 기아는 KT 롤스터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벌여 가까스로 승리했다.

출처=LCK 공식 트위터

초반 분위기는 담원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2세트까지 연승하면서 무난하게 승리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여름의 KT는 저력부터 달랐다. 위기의 순간 단단한 조직력으로 어려운 승부를 역전해냈다. 이때부터 혈투가 벌어졌고, 담원과 KT는 이득을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싸웠다.

5세트 승부도 승자를 예측할 수 없었다. 담원이 상대의 허점을 파고들어 초반부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14분에 벌어진 두 번째 드래곤 교전(한타)에서 킬 스코어 3점을 쓸어 담았다. 이때 시간이 필요한 쇼메이커의 코르키가 킬 스코어와 어시스트를 두둑이 챙기며 중후반을 대비한 체력을 키웠다.

협곡의 전령 전투도 담원이 큰 이득을 챙겼다. 전령 사냥에 집중하는 상대를 둘러싸는 진영으로 일방적인 공격을 가했다. 이 전투에서 쇼메이커가 4킬을 추가하는 등 주도권을 잡는 듯했다.

하지만 KT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바텀 전투에서 상대의 공격을 유도하는 플레이를 시도했다. 이때 에이밍의 제리가 킬을 따내면서 성장에 속도가 붙었다. 경기 중반에는 미드 라인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홀로 상대 진영을 밀어내는 괴력으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치열한 승부는 담원의 과감한 결단으로 종지부가 찍혔다. 담원은 내셔 남작(바론)을 내준 상황에서 상대 본진을 두드리는 데 집중했다. 상대 KT가 드래곤 사냥에 나선 사이 켈린과 덕담, 쇼메이커가 미드 라인으로 진격하는 기습 작전을 성공시키며 치열했던 승리를 마무리했다.

출처=LCK 공식 트위터

한편, 담원 기아의 승리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정규 시즌 1위인 젠지 이스포츠는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하며, 정규 시즌 2위 T1은 담원과 결승 진출권을 건 승부를 예약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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