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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리브 샌드박스, 디알엑스 격파하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기사승인 2022.08.17  21: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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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 무대에 오른다.

리브 샌박는 1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한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디알엑스(DRX)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격파했다.

제공=라이엇게임즈

리브 샌박은 이날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디알엑스를 압도했다. 1세트에서는 프린스와 클로저가 승리를 쌍끌이했다. 프린스는 공격력이 부족한 초반 합류전에서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을 성공시키며 팀을 이끌었다.

경기가 중반을 넘어선 순간에는 시비르를 잡은 프린스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27분, 크로코가 과감한 돌파로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때 프린스는 활짝 열릴 공격로에서 쉬지 않고 공격을 퍼부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2세트는 체격으로 디알엑스를 찍어 눌렀다. 초반 라인전투는 잘 풀리지 않았다. 조용히 체격을 키우는 상대를 저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전의 순간은 25분 찾아왔다. 네 번째 드래곤을 건 전투에서 프린스가 끈질긴 생명력으로 디알엑스를 물리쳤고, 클로저가 마무리 일격을 가하면서 판을 뒤집었다.

기세를 올린 리브 샌박은 클로저와 프린스를 지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면 대치에서 앞라인이 먼저 쓰러지는 불리한 상황도 있었지만, 체력을 온전한 클로저와 프린스가 살아남아 킬 스코어를 챙겼다. 덕분에 강점인 공격력이 배가되면서 우위를 점했고, 결국 32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두 번째 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3세트는 디알엑스가 챙겼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제카였다. 그는 협곡의 전령을 건 대치전에서 상대를 아군으로 배달하는 신들린 움직임을 연속으로 성공시켰다. 이 교전으로 주도권을 쥔 디알엑스는 상대 진영을 초토화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이 된 4세트는 원거리 딜러 간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리브 샌드박스는 프린스가 선호하는 아펠리오스를 꺼냈다. 상대 디알엑스는 루시안과 나미, 정글 사냥꾼 모르가나 등 원거리 딜러를 보좌하는 챔피언 구성으로 맞섰다.

실제 경기 양상도 프린스와 데프트에게 집중됐다. 두 선수는 위기의 상황에서도 한 치의 물러섬 없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시간은 리브 샌박의 편이었다. 단단하고 조직적인 챔피언을 선택한 덕에 자연스럽게 주도권이 넘어왔다. 결국 마지막 한타까지 승리한 리브 샌박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자격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 경기 결과에 따라 KT 롤스터는 서머 스플릿 최소 5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선발전 진출권을 확보했다. 반면 광동은 선발전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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