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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하반기 신작 6종 출시로 날개 편다

기사승인 2022.08.11  17: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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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하반기 신작 6종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블록체인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플랫폼과 신작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넓히는 데 집중한다.

넷마블은 11일, 202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6,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EBITA(상각전 영업이익)은 215억원, 영업손실은 34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와 외화차입금 관련 환산손실 등으로 적자 전환됐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글로벌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이 2분기 말에 출시돼 매출 기여가 적었다. 하지만 3분기는 2분기에 출시 신작들의 매출 온기 반영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효과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85%(5,585억원)로 전 분기보다 1% 늘었다. 지역별 비중은 북미 49%, 한국 15%, 유럽 12%, 동남아 11%, 일본 8%, 기타 5%다. 한국 게임업계가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북미 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게임 타이블별 매출 분포가 고른 점도 긍정적이다. 총 11개의 게임이 적게는 3%, 많게는 10%의 비중을 차지했다.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의 비중이 10%로 가장 높다. 이어 ‘잭팟월드’ 8%,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7%, ‘리니지2 레볼루션’ 4% 순을 기록했다. 기타 게임은 33%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신작 출시에 집중한다.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작 3종을 비롯, ‘오버프라임(얼리억세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롯의 테이블' 등 총 6종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매달 1개의 게임을 출시하는 페이스다. 특히, 블록체인 게임이 강세인 동남아 시장 비중 및 영향력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 IP가 많은 것도 영업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늦어져 두 분기 연속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7월에 선보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다양한 자체 IP 기반 게임들의 개발 공정도 순조로운 상황이다. 앞으로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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