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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 김재영 대표, 카카오게임즈 2대 주주 등극

기사승인 2022.08.11  09: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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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발할라라이징’을 개발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김재영 대표가 카카오게임즈의 2대 주주로 등극한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시를 통해 1,99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총 347만 주이며,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56,600원이다.

배정 대상은 총 4명으로, ‘오딘:발할라라이징’ 흥행의 핵심 멤버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김재영 대표와 이한순 개발총괄, 이준석 테크니컬디렉터, 김범 총괄 아트디렉터 등이다.

김재영 대표에게는 배정 신주 중 가장 많은 312만 주가 배정됐다. 지분 가치는 1,771억 원 가량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226만 주에 더해 총 538만 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전체 지분의 6.5%에 해당하게 되어 42.98%를 보유한 카카오에 이어 2대 주주에 등극하게 됐다. 기존 2대 주주는 240만 주를 보유한 남궁훈 카카오 대표였다.

김재영 대표 외에 이한순 총괄은 17만 주, 이준석 디렉터는 15만 주, 김범 아트디렉터는 1만 주가 배정됐다. 배정받은 주식은 1년 간 보호예수가 지정되어 1년 내에는 매도가 불가능하다.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40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달성하고 출시 직후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올랐고, 지금까지도 매출 TOP 3 자리를 유지하는 등 특정 IP로 일관됐던 매출 순위에 큰 변화를 일으킨 주역이다.

출시 한 달 만에 500억 원, 6개월 만에 5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과 함께 총 4관왕을 달성하며 작년 한 해 최고의 게임에 등극한 바 있다. 

이번 제3자배정 증자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측은 “글로벌 사업 확장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이해관계를 고려하여 배정 대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은 오는 9월 1일부터 이뤄지는 만큼, 김재영 대표의 2대 주주 등극은 다음 달에 이뤄진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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