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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올해는 신형 스위치 발매 계획 없다”

기사승인 2022.08.08  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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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1억대나 팔린 닌텐도 스위치는 여전히 잘 나가는 콘솔 게임기지만, 발매된 지 벌써 5년이나 흘렀다. 최근 콘솔 게임기의 추세는 기존에 내놓은 기기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켜서 새롭게 발매하는 것이다.

이에 닌텐도 스위치도 2021년 10월 닌텐도 스위치 OLED(올레드) 모델을 추가로 출시했지만, 성능이 아닌 기능에 주안점을 둔 후속 기기라는 점에서 실망을 느낀 유저들이 적지 않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여전히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 기종 혹은 성능 개선 모델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신형 닌텐도 스위치를 만나볼 수 없을 것 같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은 “올해 닌텐도의 최신 기종은 없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항은 닌텐도 2분기 실적 발표 보도에서 나온 것으로, 닌텐도 후루카와 슌타로 CEO 또한 “올해 주목할 만한 최신 기종의 발표는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닌텐도 스위치의 신모델이 등장한다는 소문은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들려왔다. 블룸버그는 이미 작년에 가을쯤 스위치의 개선판이 출시됐다고 보도했는데, 실제 2021년 10월 닌텐도 스위치 OLED(올레드) 모델이 출시됐다.

이어 작년 9월에는 닌텐도 스위치 4K 모델이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 보도했다. 나아가 닌텐도 스위치의 칩을 공급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최근 사이버 공격을 받았을 때, 유출된 코드의 목록에서 신형 닌텐도 스위치 모델을 언급한 사항이 발견되어 후속 기기에 대한 신빙성을 더하기도 했다.

물론, 닌텐도의 말 대로 현재 후속 기기에 대한 생각은 다음으로 접어 뒀을지도 모른다. 현재 주력 중인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의 판매량이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출시 6개월 만에 580만대가 나가면서, 판매량은 순항 중이다.

올해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3% 감소했지만, 이는 수요의 문제가 아닌 공급의 문제다.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해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했다. 만들면 만드는 만큼 팔리는 상황에서 굳이 후속 기기를 투입할 이유는 없을 지도 모른다.

닌텐도 스위치 OLED(출처-닌텐도 홈페이지)

장용권 칼럼니스트 press@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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