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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인텔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넘어선 게이밍 성능

기사승인 2022.07.22  13: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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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외장 그래픽카드 Arc A750이 베일을 벗고, 벤치마크 정보를 공개했다. 벤치마크에는 Arc A750 Limited Edition(Arc A750 한정판)이 사용됐으며, 외형은 기판을 보여주지 않는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다. 보조전원은 8핀+6핀을 사용하고, PCI Express X16 슬롯에 대응한다.

Arc A750의 게이밍 성능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3060보다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 사이버펑크 2077의 경우 QHD 해상도(2560X1440)에서 하이 프리셋 기준으로 평균 60프레임을 유지했다. 같은 조건에서 52프레임으로 구동하는 RTX 3060보다 앞서는 수치다. F1 2021, 컨트롤, 보더랜드 3, 포트나이트 등의 게임에서도 RTX 3060과 비교해 높은 프레임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번 벤치마크 정보는 인텔 자체 테스트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다양한 게임 구동 후 RTX 3060보다 높은 프레임을 보여주는 게임 5종을 채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보다 많은 게임 구동을 통한 벤치마크 정보가 필요하며, 인텔이 아닌 IT 전문매체의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

인텔은 엔비디아와 AMD가 독점 중인 그래픽카드 시장에 개입하는 입장이다. 성능과 가격은 소비자 입장에서 민감한 부분이며, 인텔의 Arc 시리즈는 현존하는 그래픽카드의 대체재로서 시장을 섭렵해 나갈 예정이다. 그런 점에서 기존 그래픽카드 보다 월등한 프레임을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Arc A770은 지포스 RTX 3060 Ti와 라데온 RX 6650 XT의 자리를 노리고 있으며, Arc A580은 RTX 3050과 라데온 RX 6500에 비견된다. 이번에 벤치마크 정보를 공개한 Arc A750의 라이벌에는 라데온 RX 6600도 포함된다.

인텔의 Arc 시리즈는 올 여름 후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건은 가격이다. 해외 IT 전문매체 Wccftech에 따르면 Arc A750과 A770의 가격은 300달러(약 39만원)에서 399달러(약 52만원)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Arc A580은 250달러(약 32만원)를 예상했다.

장용권 칼럼니스트 mir314@hanmail.net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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