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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신작과 글로벌 진출로 2년 연속 최대 매출 노린다

기사승인 2022.07.11  09: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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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둔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에는 이를 뛰어넘는 성적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상반기는 기존 게임의 해외 진출과 막판 신작 출시 등 이벤트 자체는 적었지만, 파급효과는 컸다. 그리고 역시 최고 효자는 ‘오딘: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이었다. 

국내에서 ‘오딘’의 매출 순위는 2위권 전후로 유지를 하면서 꾸준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 3월 대만 지역에 출시해 한 달 만에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고, 그 뒤에도 안정적 매출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6월 말에 기대작 ‘우마무스메’가 출시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며 초기 흥행에 성공을 거뒀다. 카카오게임즈의 예상보다 더 높은 성과를 거둔 것.

그 덕에 증권가에서는 2분기 매출에서 3천억 원을 충분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800억 원대, 당기순이익도 600억 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3배, 영업이익은 10배, 당기순이익은 수백 배 늘어난 수치다.

게다가 하반기는 ‘우마무스메’의 실적이 제대로 반영되는 시기다. 10일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매출 6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안착에 성공한 모양새다. 특히 출시 한 달 뒤에 진행되는 핵심 업데이트로 일본에서 엄청난 매출을 거둔 서포트 카드인 ‘키타산 블랙’이 7월 말에 추가될 예정이어서, 다시 순위 역주행과 함께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에 신작이 ‘우마무스메’ 하나뿐이었다면, 하반기는 무려 4개의 신작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출시될 신작으로는 '디스테라'와 ‘에버소울’, '아레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그리고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MMORPG 등이 꼽힌다.

가장 먼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은 ‘디스테라’다. PC 플랫폼의 FPS 게임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기반의 생존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이다. 스팀 플랫폼을 통해 패키지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리고 ‘에버소울’은 판타지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화려한 그래픽을 갖춘 모바일 수집형 RPG다.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과 함께 세계에 퍼져 있는 유물을 찾아나가는 게임이다.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으로 ‘아레스’는 고퀄리티 그래픽을 갖춘 액션 기반 MMORPG이다.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한 반승철 대표의 신작으로,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화려한 액션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출시는 국내 먼저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엑스엘게임즈 큐브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MMORPG는 PC와 모바일 기반으로,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실사풍 그래픽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신작들의 대략적인 출시 시기는 2분기 실적발표 때 드러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자회사인 엑스엘게임즈가 NFT 게임인 ‘아키월드’의 출시 목표 시기를 3분기로 잡고 있으며, ‘오딘’의 일본 및 글로벌 출시도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그런 만큼 작년에 1조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2년 연속 최대 연간 매출 기록 경신은 충분해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연 매출이 1조 5천억 원을 돌파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어느 정도까지 실적을 끌어올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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