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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하반기, 게임과 클라우드 앞세워 연 2조 매출 이룬다

기사승인 2022.07.05  19: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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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계열사 분사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 NHN이 게임과 클라우드를 앞세워 하반기 실적 증대를 노린다. 그리고 이를 통해 첫 연 2조원 매출에 도전한다.

NHN의 상반기는 격동의 연속이었다. 자생력을 갖춘 독립 법인의 출범과 성장 준비로 성장의 속도를 더하는 전략을 이어간 것. 그 일환으로 지난 2월 3개의 게임 개발 조직을 합쳐 NHN빅풋을 출범시킴에 따라, 300여 명의 인원과 연 매출 1천억 원의 거대 게임 조직이 탄생했다. 이를 통해 캐주얼 전략 게임 ‘건즈업 모바일’을 출시하며 상반기에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4월에는 NHN클라우드를 독립 법인으로 출범시켰다. NHN 내 클라우드 사업과 AI 사업을 통합한 형태로,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전 영역에서 AI 기술력을 접목하는 상품 개발에 나섰다.

그로 인해 2분기 예상 실적은 양호한 편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6%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는 역시 웹보드 매출이 상당히 오를 전망이다. 지난 1일 부로 월 50만 원이었던 웹보드 결제 규제 한도가 6년 만에 70만 원으로 상향됐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PC와 모바일 웹보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전체 매출에서 웹보드의 비중이 절반가량인 만큼, 상당한 수치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전 대비 약 10~20% 가량의 매출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게임 부문에서는 다수의 신작을 선보인다. 먼저 일본 지역에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를 출시하고, 루트 슈터 장르인 ‘다키스트 데이즈’는 물론, 소셜 카지노 게임 ‘슬롯마블’과 멀티플레이 포커 게임 ‘더블에이 포커’도 출시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P&E(Play and Earn) 장르를 선점해 P&E 제작 전문 회사로서 성장한다는 계획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펼친다. 그 일환으로 SNG ‘우파루마운틴’ IP를 활용한 ‘우파루 프로젝트’, 스포츠 예측 게임인 ‘위믹스 스포츠’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버전엔 P&E가 적용된다. 

NHN클라우드를 통해서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스템도 개발 및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적극 참여해 매출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도 페이코를 앞세운 결제 사업과 커머스 사업, 벅스 및 코미코를 앞세운 콘텐츠 사업에서도 꾸준히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하반기에는 큰 폭의 실적 증가를 증권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쳐 처음으로 매출 2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하반기에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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