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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웹보드 실적과 다수 신작으로 하반기 성과 늘린다

기사승인 2022.07.05  16: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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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블록체인을 통한 P&E 사업 전개를 시작한 네오위즈가, 하반기에는 웹보드 게임과 다수의 신작으로 성과를 늘려 나간다.

네오위즈는 상반기의 시작을 수장의 변경으로 시작했다. 문지수 대표가 물러나고 그 자리에 배태근 신임 대표를 내정한 것. 기술 분야 전문가인 그는 신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대표 자리에 올랐고, 바로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자회사 네오플라이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인 네오핀을 2월 초 출시했다.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게임, 서비스, NFT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결합되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이 네오핀을 기반으로 한 P&E 게임 ‘크립토 골프 임팩트’와 ‘브레이브 나인’(‘브라운더스트’ 해외 명칭)은 상반기에 출시를 마쳤다. 

인디 게임 패키지 유통도 꾸준히 이어갔다. 1월 PC 액션 게임 ‘블레이드 어썰트’를 시작으로 4월 2D 액션 RPG ‘언소울드’를 PC와 콘솔로 글로벌 출시했다. 지난 6월에는 2D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를 얼리 액세스 방식으로 출시했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를 글로벌에, 아이돌 매니지먼트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를 국내에 출시하고, 캐주얼 전략 게임 ‘원시전쟁’을 글로벌 지역에 출시했다. 

이들 게임 중 시장을 압도한 게임은 없었지만, '고양이와 스프'가 출시 4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2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이를 통해 얻은 2분기 성과는 전년 대비 매출은 약 25% 정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약 50%가량 증가할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먼저 웹보드 게임에 숨통이 트이며 실적 증대가 예상된다. 웹보드 결제 규제 한도가 지난 1일 부로 기존의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6년 만에 상향됐기 때문이다. 

네오위즈의 웹보드 게임 매출 비중이 작년 기준으로 약 45%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전년의 웹보드 매출 대비 적어도 10%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이 부분 때문에 증권가에서도 실적 개선 전망을 내놓고 있다.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 최근 네오위즈는 게임 중심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오아시스에 합류했는데, 일본의 반다이남코와 세가, 한국의 넷마블과 컴투스, 위메이드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여기에서 네오위즈는 초기 검증자로 참여해 글로벌 게임사들과 함께 게임에 특화된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과 성장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서비스 중인 PC FPS 게임 ‘아바’의 P&E 버전을 하반기에 선보여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신작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7월 중에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을 출시한다. ‘브라운더스트’ IP에 3매치 퍼즐을 접목한 수집형 RPG로, 퍼즐 본연의 재미에 다양한 영웅 조합 요소가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길드 레이드, 리그전 등을 비롯 여러 도전 모드들을 통해 퍼즐의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뒤를 이어 내부 개발작인 ‘마스터 오브 나이츠’도 출격한다. 기존에 서비스 중인 ‘킹덤 오브 히어로즈’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RPG로, 50종의 캐릭터와 75종의 스펠카드를 조합하고 배치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타일 형식의 필드에서 턴제 전투 혹은 5:5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3분기에 국내 시장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그리고 비주얼 노벨 RPG ‘브라운더스트 스토리’도 준비 중이다. ‘브라운더스트’의 스토리 라인과 전투, 아트를 계승해 이야기책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으로, 특유의 전투 방식 등 핵심 재미는 유지하면서 콘텐츠 볼륨을 줄여 원작보다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있다. 3분기 내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패키지 게임으로 캐나다 1인 개발사 코스모 가또가 개발 중인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와, 얼리 액세스 중인 ‘산나비’의 정식 출시도 하반기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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