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ICT 종합] KT 및 한국와콤 소식 외

기사승인 2022.06.22  18:32:09

공유
default_news_ad2

■ ICT 종합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LG전자(대표 조주완)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업 통한 서비스 공동 개발 및 모빌리티 생태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LG전자는 지난 17일 양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만의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에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능력을 접목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고객 경험 기반의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양사는 올해 초 열린 카카오모빌리티의 첫번째 테크 컨퍼런스 ‘NEMO 2022’에서의 LG옴니팟(LG OMNIPOD)’ 전시를 시작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협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 모델 발굴 ▲‘차량 내 이용자경험(In-Car UX)’ 실증 환경 구축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 검증 및 고객 경험 발굴 ▲보행자 안전을 위한 ‘Soft V2X(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 기술 활성화 ▲모빌리티와 가전 간 데이터 결합을 통한 서비스 발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통한 모빌리티 생태계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단계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포부다.

-카카오(대표이사 남궁훈)가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소통을 돕는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카오임팩트, 온라인 지식 교육 플랫폼 MKYU(MK&You University), 신영시장 상인회와 함께 4자간 협약식을 체결하고,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파일럿 시행 대상으로 양천구 신영시장을 선정하고, 오는 7월 중순부터 프로그램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카카오는 사회의 지속가능성 기여를 위한 카카오 공동체의 상생 방안을 발표하며,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5년간 총 1,000억원의 상생 기금을 집행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소신상인 프로젝트는 본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의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의 첫발로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자원을 비롯해 교육,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해 시장 내 개별 점포의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오프라인 방문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 개설하는 신영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웰컴키트 ▲단골 고객이 채널 추가 시 지급되는 쿠폰 비용 지원 ▲채널 메시지 발송을 위한 무상캐시 등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K-애니의 해외진출 신규 판로 확보를 위해 프랑스 안시에서 열린 ‘2022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필름마’에 참가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필름마켓(MIFA)’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세계 주요 애니메이션 마켓 중 하나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전면 오프라인 개최됐다. 올해도 150개 이상의 전시부스 운영과 함께 피칭, 콘퍼런스, 스크리닝 등이 진행됐고, 전 세계에서 300여 명의 바이어와 5,500여 명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콘진원은 ‘안시 국제애니메이션필름마켓(MIFA)’에 올해 처음으로 한국공동관으로 참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막혔던 대면 비즈니스가 재개되는 상황에 발맞춰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반응이 뜨거웠다.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최근 대학교 내 웹툰학과 개설이 증가하면서, 고사양 액정 타블렛인 와콤 신티크프로24와 에르고 스탠드 풀세트가 구축된 실습실 구축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웹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웹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영화∙드라마 등 K-콘텐츠 시장이 확대되면서, 웹툰 작가를 비롯해 창작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학교에서도 웹툰 인재 육성을 위한 학과 개설은 물론, 콘텐츠 창작에 필수적인 와콤 타블렛 구축을 통해 선진화된 창작 실습 인프라 마련에 힘쓰고 있다. 와콤 타블렛은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창작 도구로서, 프로작가, 전문가 등 현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대전지역 내 전문대 최초로 웹툰학과를 개설한 대덕대학교는 최근 웹툰 창작 실습실에 와콤 ‘신티크프로24’와 ‘에르고 스탠드’ 풀 세트를 구축했다. 대덕대학교 웹툰학과는 2년제 학과의 특성을 살려 불필요한 과정 없이 만화∙웹툰 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며, 모든 학생이 와콤 타블렛으로 실습할 수 있는 ‘1인 1타블렛’ 시스템을 마련했다.

-웹툰 프로덕션 ‘콘텐츠랩블루(대표 고영토)’가 태국 내 사업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월 태국 방콕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꾸준히 현지화 작업과 웹툰 서비스 등을 이어가던 콘텐츠랩블루는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보다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 시작은 7월 초 개최할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태국 현지의 감성과 정서를 살린 원천 IP 발굴과 개발을 위한 작품 공모, 콘텐츠랩블루의 기존 IP를 활용한 리메이크 작품 공모로 이뤄진다. 이번 공모전은 일본 법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처럼 국내 웹툰 프로덕션이 해외에서 단독으로 IP 발굴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사례다. 이에 공개 전부터 관계자들과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대표 인기작 <후궁계약>과 <접근불가 레이디>, <마존현세강림기>, <접경지역의 동물병원> 등의 OST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다른 OST들과는 달리 음원 제작에서부터 녹음, 유통까지 모두 태국에서 이뤄지고,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KT 네트워크 AI 기술' 특별세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통신 네트워크 기술의 혁신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의 통신 학술행사다. KT는 이번 행사에 2년 연속 참여해 네트워크 AI 경쟁력을 소개한다.

KT는 학술대회 첫날 진행되는 특별세션에서 심화한 네트워크 AI 기술과 함께 향후 네트워크 진화 방향을 발표한다. 특별세션은 ‘KT 네트워크 AI 기술’, ‘미래 네트워크 AI 기술(Ⅰ)’, ‘미래 네트워크 AI 기술(Ⅱ)’ 등 3개 주제로 구성된다.


■ 기타

-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가 미래형 교육 환경을 지원하고, 학생∙교사∙학교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이노브에드(InnovED)’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레노버가 구글과 손잡고 선보인 이노브에드 프로그램은 레노버 크롬북을 통해 구글 워크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의 다양한 리소스를 손쉽게 활용, 학생과 교사의 창의적 교육 및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사, 학교, 교육 전문 파트너와 협력해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형 스마트 교육의 비전을 제시한다.   

레노버 이노브에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및 교사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레노버 파트너 스쿨로 선정되면 미래 교실을 위한 크롬북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의 다양한 도구를 제공받는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로봇 등 미래형 교육 환경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학생 및 교사들이 학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지난 21일 앱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그룹 크래비티(CRAVITY) 새 예능 ‘과몰입장 레벨업 CRAVITY’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과몰입장 레벨업’은 지난해 유니버스가 선보인 ‘과몰입장’ 시즌1을 잇는 숏폼 버라이어티로, 아티스트가 직접 흥미진진한 설정의 에피소드 주인공이 되어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려낸 예능이다. 다양한 캐릭터에 과몰입한 내 아이돌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즌1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 클렙Klap(이하 클렙) 측은 “오는 7월 2일, 3일 양일간 개최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의 합동 콘서트 ‘2022 유니콘(UNI-KON)’ 일반 티켓이 지난 21일 오후 8시 오픈된지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 예매에 앞서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1차 진행된 유니버스 앱 내 예매 응모에도 팬들의 뜨거운 참여가 이어지며 공연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에 의해 구동되는 아담 자율주행 슈퍼컴퓨터가 포함된 ES7 SUV가 출시됐다고 발표했다.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차체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이번 주 전기차 회사 NIO는 지능형 자동차 시대를 위해 특별 제작된 ES7 SUV를 공개했다. NIO는 ES7을 통해 SUV 카테고리에 한층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하여 모든 운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1990년대 후반, SUV는 사람과 화물을 운반하는 유용한 운반수단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입지를 다졌다. 파워트레인과 디자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번창했고, 일부 자동차 회사들은 차량을 대부분 SUV와 트럭으로 바꿨다. 2021년 전 세계 차량 판매량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SUV는 다재다능한 기능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NIO는 목표를 더욱 높여갈 예정이다.

지능형 전기자동차는 고속도로, 도시 지역, 주차, 배터리 교환 등을 점진적으로 커버할 자율 기능 외에도 10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낮은 전력소비와 몰입감 있는 오디오, 조명으로 편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캠핑 모드도 포함됐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