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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프앤씨, ‘요괴’ 개발사 플로피게임즈 175억 원에 품었다

기사승인 2022.06.20  12: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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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프앤씨가 유망 중소 개발사 플로피게임즈를 175억 원에 인수했다. 개발력 강화와 IP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

넷마블의 자회사인 넷마블에프앤씨는 20일 공시를 통해 플로피게임즈의 지분 100%를 175억 원에 완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회사의 자본 중 15%를 투자해 인수하는 것. 

인수는 주식 교환으로 진행되며, 넷마블에프앤씨와 플로피게임즈가 1:0.0737053의 비율이 적용됐다. 교환 및 최종 인수는 오는 8월 19일에 이뤄진다. 인수 사유는 시장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라고 언급했다. 

플로피게임즈는 블루사이드에서 ‘킹덤언더파이어’, 아이덴티티게임즈에서 ‘드래곤네스트’, ‘던전스트라이커’ 등의 게임 개발에 참여한 오태훈 대표가 2014년 설립했다. 그리고 모바일 RPG '요괴'와 ‘요괴’ IP를 활용한 '크로스 크로니클' 등의 게임을 개발한 바 있으며, 신작 게임 ‘프로젝트 C’를 개발 중에 있었다. 

하지만 2020년 매출 8억 원에 순손실 26억 원, 2021년 매출 4억 원에 순손실 39억 원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던 와중이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로 합류하게 됐다.

플로피게임즈의 대표작인 '요괴'는 전세계 신화, 전설, 민담에서 등장하는 신비한 요괴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 모험을 펼치는 RPG다. 

이 게임은 국내 서비스 전 출시한 태국에서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를 동시 달성하고, 국내에서도 2017년 출시해 애플 앱스토어 2위, 구글플레이 4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 이때 국내 서비스 파트너사가 바로 넷마블이었다.

이번 자회사 편입을 통해 넷마블에프앤씨는 10년 이상 경력의 역량 있는 개발 인력과 '요괴' IP를 자산으로 확보했고, 블록체인 서비스인 '큐브'에 ‘요괴’ IP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 '요괴 듀얼'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참고로 넷마블에프앤씨는 큐브의 베타 버전때부터 이미 ‘요괴 듀얼’을 라인업으로 올려놓은 바 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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