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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스팀 딛고 글로벌 영역 확장

기사승인 2022.06.17  17: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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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글로벌 ESD(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 스팀을 통해 글로벌 유저와 접점을 늘리고 있다.

넥슨의 스팀 진출은 많은 의미가 담겼다. 글로벌 서비스 버전이 통합되기 때문이다. 특히, 서구권 유저와의 접점이 늘어나는 것도 의미가 크다. 실제로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아크 레이더스’ 등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IP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스팀 게임 통계 홈페이지

넥슨의 핵심 IP(지식재산권)인 ‘메이플스토리’는 최근 동시 접속자 랭크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 신작 ‘베일드 익스퍼트’도 게임성 측면에서 호평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모습이다. 오는 28일에는 ‘던전앤파이터 듀얼(던파 듀얼)’을 출시해 글로벌 콘솔 및 PC 패키지 시장 개척을 시작한다.

‘메이플스토리’는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대만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독자 서비스가 진행 중인 IP다. 시장의 고유문화를 반영한 현지화 콘텐츠로 인기가 높다. 스팀 버전은 영어권과 유럽 지역 유저들이 집결하는 서비스로,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와 테라 버닝 프로모션이 이어지면서 유저들이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베일드 익스퍼트’은 글로벌 유저에게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TPS와 전략 슈팅을 결합한 아이디어와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글로벌 커뮤니티 레딧에는 ‘베일드 익스퍼트’ 토론장이 개설됐으며, 다양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유저는 TPS 기반의 높은 게임성과 빠른 전개를 장점으로 꼽았다. 다른 유저와 협동해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반면, 저거넛(방어구)과 일부 총기의 성능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의견을 내놓는 등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던파 듀얼’에 쏠린 관심도 심상치 않다. 신규 IP가 없는 격투 게임 장르에 모처럼 등장한 수작으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인기의 요인은 시원시원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로 검증된 15개의 캐릭터 영상은 유튜브에서 평균 조회 수 30만 건을 훌쩍 넘기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의 흥행 여부에 따라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시리즈의 글로벌 진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팀을 통한 서구권 시장 개척에는 ‘아크 레이더스’가 힘을 보탠다. 넥슨 산하 개발사인 엠바크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이미 스팀 페이지를 개설된 상황이다. 출시일은 2022년으로 예고됐으며, 구체적인 일정이나 테스트 계획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대작(AAA)급으로 개발 중인 만큼, 얼리 엑세스(EA) 출시가 선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크레이더스’는 3인칭 멀티플레이 협동 슈터 장르 신작이다. 지난해 말에 개최된 더 게임 어워드 2021(TGA 2021)에서 게임의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당시 발표에는 현세대 최상급의 그래픽 퀄리티와 공상과학(SF) 세계관, 거대 유닛을 쓰는 전투 등이 포함됐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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