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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개발자가 전하는 이야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기사승인 2022.06.14  19: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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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14일 모바일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한국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 이야기 영상 1탄을 공개했다.

‘크로니클’은 컴투스의 대표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로, 오는 7월에 한국에 출시된다. 한국 출시 이후에는 P2E 기능이 탑재된 버전이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자 이야기 영상은 ‘크로니클’의 제작에 참여한 다양한 개발진의 노력과 그 과정 속에서 펼쳐진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첫 번째 영상에는 기획, 프로그램, 아트, 사운드 등 여러 분야 개발진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세계관, 등장 캐릭터, 개발 과정에서 주요하게 고민한 부분 등을 ‘크로니클’의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컴투스 이은재 게임제작본부장은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도, IP 경험이 있는 유저들 모두 게임 시작 단계부터 몰입할 수 있도록, ‘크로니클’의 서사를 몰입감 있게 보여주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개발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전했다.

특히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소재 게임 최초로 소환사가 여러 소환수와 함께 직접 모험과 전투를 펼친다. 원거리 마법사 ‘오르비아’, 원거리 힐러 ‘키나’, 근거리 탱커 ‘클리프’ 등 개성 넘치는 세 소환사가 등장해 새로운 스토리만큼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플레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태일 아트팀장은 “각 직업에 대한 일반적인 디자인보다 성격과 캐릭터성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작업했다”라며 “클리프는 엉뚱하고 장난스러움을 살렸으며, 키나는 수줍지만 강력한 힘을 갖추고, 오르비아는 여성적이면서도 시크한 모습이 디자인으로 잘 조합됐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영상에는 350여종의 소환수 캐릭터에 대한 제작 과정도 소개된다. ‘서머너즈 워’ 시리즈 최초로 소환수에도 목소리를 넣어 캐릭터성을 부여한 작업과 ‘크로니클’ 만의 그래픽풍으로 해석한 소환수 디자인 등 흥미있는 제작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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