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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 ‘포켓몬 GO’, 누적 매출 7조 7천억 원 돌파

기사승인 2022.06.14  13: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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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가 전 세계 누적 매출 60억 달러(약 7조 7,472억 원)를 돌파했다고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밝혔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미국(36.6%)과 일본(32.6%)이 가장 높았다.

‘포켓몬 GO’는 지도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위치기반 게임에 닌텐도의 ‘포켓몬’과 증강현실(AR) 기능을 가미한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2016년 7월에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됐다. 산책을 하거나 특정 장소를 방문하면 ‘포켓몬’을 얻는 게임 플레이가 전 세계 유저들의 주목을 받으며 크게 흥행했다. 한국에는 2017년 1월에 출시됐다. 한국 유저들은 한국 정식 출시 전에 플레이가 불가능했지만, 속초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소식에 ‘포켓몬 GO’를 하기 위해 속초로 여행을 가는 유저들이 나오기도 했다.

2016년 7월에 출시된 ‘포켓몬 GO’는 2016년에 가장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 게임 중 하나가 됐다. 그리고 이후에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산책과 이동에 제약이 발생하긴 했지만, 나이언틱은 집에서도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게임을 수정했다. 덕분에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했던 시기에도 ‘포켓몬 GO’의 매출은 우상향했다.

백신이 보급되면서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잠잠해지기 시작하자, ‘포켓몬 GO’의 매출은 다시 상승했다. 센서타워의 집계에 따르면, 2021년에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7위에 올랐다. 2022년 1분기에는 11억 9,82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1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지난 2월에 출시된 ‘포켓몬 빵’이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포켓몬 GO’가 다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포켓몬 GO’는, 출시 약 6년 만에 누적 매출 60억 달러(약 7조 7,472억 원)를 돌파했다. 전 세계에서 누적 매출 60억 달러를 돌파한 모바일 게임은 손에 꼽는다. 센서타워의 집계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왕자영요’, ‘캔디크러쉬사가’, ‘클래시 오브 클랜’ 정도가 이 ‘업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포켓몬 GO’도 합류한 것이다. 다른 위치기반 AR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준다.  

국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이 36.6%로 가장 높았고, ‘포켓몬’의 종주국인 일본이 32.6%로 뒤를 이었다. 플랫폼 별로 살펴보면, 구글플레이가 52.3%, 애플 앱스토어가 47.7%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6억 7,800만 건을 돌파했다. 다운로드 수 1위는 미국이며, 브라질이 2위, 인도가 3위를 차지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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