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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22] ‘프라시아 전기’, 공성전 대중화를 위한 방법론 공개

기사승인 2022.06.09  1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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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컨퍼런스인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2일 차 세션이 9일 공개됐다. 넥슨 임훈 개발자는 ‘전쟁 MMORPG의 코어유저층 확대를 위한 게임 디자인 고찰’을 주제로 ‘프라시아 전기’ 공성전 콘텐츠 개발 방법론을 공유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공성전의 대중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다. 공성전은 사회성과 내러티브가 더해진 경쟁 콘텐츠다. 많은 캐릭터가 제한된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이 과정에서 재미를 얻는다. 하지만 진입장벽이 높은 탓에 최상위 유저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인식된다. 최상위권 유저는 반복되는 경쟁에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공성전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이런 두 가지 문제부터 풀어야 했다.

임 개발자는 MMORPG의 사회성에서 해답을 찾았다. 특히, 유저 권능의 질과 양을 늘리는 데 집중했다. 지배하는 영지의 다양한 부분을 유저가 직접 설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땅을 소유하고 통치하는 경험을 현실감 있게 구현해 공성전의 매력 자치를 높이는 시도다. 예를 들어 개발자의 영역이었던 사냥터 난이도 조정을 유저의 권능에 종속시켰다.

양적 확장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최상위 유저가 혜택을 독점하는 것을 주의해야 했다. 이를 위해 20개 이상의 영지를 구현할 예정이며, 각 거점의 개성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소수 유저에게 몰리는 권능을 확장해 더 많은 결사(길드, 연맹)가 필요한 세계, 더욱 많은 유저가 공성전에 참여하는 대중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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