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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훈 대표, “카카오 유니버스로 글로벌 50억 유저 노린다”

기사승인 2022.06.07  15: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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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응답] 카카오, 남궁 훈 대표

카카오가 준비한 메타버스 비전 ‘카카오 유니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카카오는 7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카카오 유니버스’ 계획의 세부적인 추진 방안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텍스트와 이미지, 미디어를 사용한 기능을 강화해간다. 여기에 비지인성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한다. 또한, AI(인공지능) 기반의 캐릭터 생성과 대화 기능으로 즐거움의 폭을 넓히는 데 도전한다. 여기에 3D 그래픽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도 했다.

카카오 남궁 훈 대표는 “지인 기반의 플랫폼은 한계가 있다고 느꼈다. 비지인성 서비스로 전 세계 1%에 불과한 국내 유저가 아닌, 99%의 50억 글로벌 유저를 목표로 삼았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남궁 훈 대표, 카카오 권미진 링크부문장,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 넵튠 정욱 대표가 참석한 질의응답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왼쪽부터 카카오 권미진 링크부문장, 카카오 남궁훈 대표,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 넵튠 정욱 대표


Q. ‘카카오 유니버스’에는 많은 서비스가 포함됐다. 각 서비스의 출시 일정이 궁금하다.

남궁 훈 “한 번에 여러 서비스를 보여주기는 어렵다. 현재 라이브 서비스 중인 오픈채팅 서비스에 기능을 하나씩 더해나갈 예정이다. 연말에는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Q. 글로벌 유저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남궁훈 “카카오톡은 전화번호 기반 서비스다. 해외 유저를 유치하기 어려운 이유다. 메타버스 서비스는 다른 사회광계망 서비스처럼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개별 서비스로서 독립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Q. 유저가 생각하는 메타버스와 ‘카카오 유니버스’의 모습이 다른 것 같다.

남궁 훈 “메타버스 초기의 정의는 B2C2C가 포함된다. 최근에는 웹3.0이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메타버스를 새로운 변화의 축으로 본다면 B2C2C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3D 캐릭터나 아바타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B2C2C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본다.”


Q. 콘텐츠 경제 활동은 구독형 모델로 판매되는 건가.

권미진 “아직 기획 단계다. 현재 웹3.0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유저의 권리를 인정하는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 ‘카카오 유니버스’도 창작자와 유저의 이익을 보존하는 쪽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Q. ‘컬러버스’가 기존 메타버스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

정욱 “차별화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유저가 직접 참여하는 오픈된 메타버스 플랫폼이란 점이 첫 번째다. 웹 스트리밍 기술로 설치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는 게 두 번째다. 세 번째는 (유저)커뮤니티가 공간을 같이 꾸미고, 최종적으로 경제활동까지 가능한 가상현실 세계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Q. 오픈링크에서 글로벌 유저가 대화를 나누려면 번역 기능이 필수다.

김일두 “언어 장벽을 해결하는 게 핵심일 수 있다.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기술이 고도화됐다. 다양한 기술과 결합을 시도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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