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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종합] NHN Cloud 및 AMD 소식 외

기사승인 2022.05.30  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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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 종합

-NHN Cloud(대표 백도민, 김동훈)는 디지털 협업 환경의 주요 방향을 공유하고 ‘Dooray!’ 도입 고객사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웨비나를 오는 31일 2시부터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워크 시대의 필수 협업툴 Doora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NHN Dooray’ Dooray 온보딩팀 계근형 팀장이 연사로 나선다. NHN Dooray의 협업툴 ▲Dooray!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비대면-하이브리드 업무 시대 속 디지털 협업 환경 구축 시 핵심 고려 사항 ▲Dooray!를 도입한 ETRI, 한국은행, 한글과컴퓨터 등 실제 고객 적용 사례 ▲인사정보, 그룹웨어 등 기존 시스템 연계 사례와 데이터 이전 사례 ▲Dooray! 서비스의 프로세스와 협업 방식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 사례 등 디지털 협업과 관련해 풍부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비대면-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도입이 필요한 기업 담당자, 기존 시스템 연계/데이터 이전/업무에의 활용 사례가 궁금한 기업 담당자, SaaS 전환에서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지 고민인 의사 결정권자 등 협업툴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다양한 부류에 큰 도움을 주고 ‘Dooray!’의 편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Dooray!’는 메일, 프로젝트, 메신저 등 협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NHN Dooray’의 올인원 협업툴이다. 최근에는 전자결재, 근무관리, 포털/홈 게시판 등 기존 사내 시스템이 제공하던 기능들을 추가하며 SaaS솔루션으로 발돋움했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 제공 기업 엑스바이블루(대표 이정봉)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엑스바이블루(XXBLUE)는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로, 인지도 높은 미술 작품을 포함한 예술 작품 분야의 디지털 콘텐츠 IP 보유, 검증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대 미술 경매 기업 서울옥션의 관계사로, 온라인 기반 미술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를 운영하는 미술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NFT 콘텐츠 시장 진출을 선언한 엑스바이블루는 NFT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창작자와 컬렉터 간의 교류를 높일 수 있는 선순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NFT 사업 영역의 확장과 신규 프로젝트 발굴 등 장기적 가치 투자의 일환으로 투자를 결정했으며, 6월 15일 공개할 예정인 자체 메인넷 위믹스3.0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엑스바이블루와 다각도로 협력할 방침이다.

-AMD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AI 트레이닝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AMD 인스팅트 MI200 액셀러레이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본 발표에 앞서 양사는 클라우드 부문에서 협력을 지속해 온 바 있다.

또한,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이토치 코어 팀, AMD 데이터 센터 소프트웨어 팀 간 긴밀한 협업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에서 파이토치를 활용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성능과 개발자 경험을 제공하며, AMD 인스팅트 액셀러레이터의 기능과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MD 데이터 센터 및 가속 프로세싱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 브래드 맥크레디(Brad McCredie)는 “AMD 인스팅트 MI200 액셀러레이터는 최첨단 인공지능 및 고성능 컴퓨팅 능력을 제공하며,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시스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클라우드 환경에서 대규모 AI 학습 및 추론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협력은 양사의 단순한 기술 제휴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고객이 높아지는 AI 워크로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MD 인스팅트 MI200 액셀러레이터의 탁월한 성능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피칭 플랫폼 KNock(이하 케이녹)’ 참가기업을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케이녹’은 콘텐츠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기업의 자금 확보와 성장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더인벤션랩, 로간벤처스, 롯데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등 6개 투자사와 ‘케이녹 파트너스’ 체계를 구축하여 유망 K-콘텐츠 발굴에 함께 나선다.

콘진원은 올해 총 18개의 참가사를 선정하고, 이들을 ‘케이녹 파트너스’와 매칭하여 투자를 연계할 방침이다. 파트너사는 콘진원과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콘텐츠 기업을 각 3개사씩 발굴하고, 이들의 담임 멘토로서 기업 성장과 투자유치를 협력한다.

-에이수스가 올해 1분기 국내 커머셜 노트북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DC코리아가 발표한 올해 1분기 국내 PC 시장조사에 따르면, ASUS가 커머셜 노트북 부문 시장 점유율에서 31.6%를 기록하며 전체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ASUS는 외산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한 삼성전자와 3위인 LG전자를 앞서며 국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로써 ASUS는 기존에 강세였던 컨슈머, 게이밍 뿐만 아니라 교육, 커머셜 분야까지 전체 PC 분야에 있어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수요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ASUS가 공공 및 기업, 교육 시장, 렌탈 시장 등 새로운 분야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신규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것이 주 성공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윈도우 노트북부터 크롬북, ExpertBook 시리즈까지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커머셜 라인업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선택폭을 제공한 것도 신뢰를 쌓았다.

-인텔이 자사의 베트남 제조시설을 활용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완화에 기여했던 방안을 공유했다. 인텔의 베트남 조립 및 테스트 공장은 혁신적인 서브스트레이트 공정 기법을 도입해 작년 한 해 수백만 개 칩의 추가 물량을 제공했다. 인텔은 이를 통해 업계 전반에 걸친 서브스트레이트 부족난 속에서도 고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었다. 

케이반 에스파자니(Keyvan Esfarjani) 인텔 수석부사장 겸 최고글로벌운영책임자는 “베트남 공장 활용 방안은 통합 제조 역량이 인텔 성공의 주춧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인텔의 글로벌 공장 네트워크와 공급망 생태계는 변화하는 환경에 더욱 잘 대응하고, 탄력적으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서브스트레이트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작년 한 해 이 같은 인텔 내부 역량은 2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매출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더욱 민첩하게 충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팬데믹 초기 단계를 시작으로 급증한 컴퓨팅 수요는 반도체 업계를 전례 없는 공급망 위기의 중심에 몰아넣었다. 이 같은 공급망 위기는 최신 프로세서의 가장 기본적인 부품인 ‘아지노모토 빌드업 필름(ABF)’ 서브스트레이트 등을 포함한 반도체 주요 부품 부족 현상으로 이어졌다.
 

■ 기타

-e스포츠 기업 ESL과 글로벌 테크 브랜드 레노버(Lenovo)가 ESL의 e스포츠 국제 대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에 대한 독점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레노버의 프리미엄 게이밍 PC브랜드 리전(Legion)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올해 6월부터 진행되는 IEM 댈러스를 시작으로 IEM 카토비체 2023 등 여러 IEM 토너먼트를 지원한다.

레노버는 IEM의 공식 OEM 파트너로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리전의 고성능 게이밍 PC 제품들을 공급한다. 또한 수십만 명의 게임 마니아가 시청하는 트위치 방송 등 소셜 미디어 및 온라인 채널을 비롯해, IEM 오프라인 행사에 리전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레노버는 IEM 대회 기간동안 레노버 리전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리전의 강력한 게이밍 퍼포먼스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게임 경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룹 CRAVITY(크래비티)가 비비드한 세상을 선사한다. 지난 29일, 오후 6시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앱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크래비티 신곡 ‘VIVID (비비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크래비티는 초능력 영재로 변신해 에너제틱한 매력을 드러냈다. 올 화이트 톤 의상을 착장한 멤버들이 파워풀한 퍼포먼스는 물론, 리드미컬한 음원 일부를 선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액자 속 한 장의 사진으로 남겨진 크래비티 모습이 비춰지며, 무채색 공간에서 형형색색 화려한 컬러로 입혀지는 감각적인 영상미로 자신만의 비비드한 세상을 예고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컴투스(송재준, 이주환)는 창작 스토리 공모전인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의 최우수작이 정식 소설 도서로 출간됐다고 30일 밝혔다. 출간된 작품은 지난 2021년 공모전에서 ‘지정 주제(MZ세대의 로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지은이 청예)’로, 컴투스 계열사인 ‘고즈넉이엔티’의 영어덜트 소설 브랜드 ‘유영’을 통해 출판됐다.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는 가족의 문제에서 비롯된 10대 소녀의 고민과 갈등을 묵묵하고 잔잔한 스토리로 풀어낸 성장 소설이다. 백호신으로부터 특별한 초능력을 얻게 된 주인공이 인생의 오점인 아빠를 없애버린다는 마음을 먹고, 행복의 열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독특하고 참신한 설정과 소재가 특징이다.

탁월한 심리 묘사와 안정적인 이야기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 심사에 참여한 고즈넉이엔티 등으로부터 2차 창작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이번 도서 출간이 이뤄졌다.

김태만 기자 ktman21c@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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