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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RNG의 맹공에 무너진 T1

기사승인 2022.05.29  2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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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라이엇게임즈

T1이 마지막 5세트에서 무너졌다.

T1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5세트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RNG)에게 패배했다.

T1은 마지막 승부에서 진과 유미 등 아껴둔 히든카드를 꺼냈다. 여기에 아리와 제이스, 오공으로 조합을 완성했다. 중후반 전투에서는 강하지만, 초반 라인 전투를 극복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구성이다.

RNG는 이런 T1 조합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교전으로 T1의 문전을 두드렸다. T1은 제우스가 든든하게 버텼지만, 정글과 하체 주도권을 내주면서 힘든 승부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일방적으로 내주는 등 버틸 힘을 확보하지 못한 게 불안 요소였다.

실제로 상대 RNG는 정글 장악과 주요 오브젝트를 빠르게 챙겼다. 넓은 시야 장악을 바탕으로 이득을 착실하게 굴렸다. 특히 리산드라를 잡은 샤오후는 페이커의 아리를 집중 마크하면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수세에 빠진 T1은 교전(한타)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22분, 드래곤 한타를 패배하면서 희망의 불씨가 꺼졌다. 반면 RNG는 대지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며 기세를 올렸다.

승기를 잡은 RNG는 내셔 남작(바론) 버프를 얻은 뒤 미드 라인으로 진격했다. T1도 내각 포탑을 수성하면서 마지막 저항에 나섰다. 하지만 벌어진 성장격차 탓에 적의 견제가 뼈아플 수밖에 없었다. 결국 조금씩 방어진영을 물리던 T1은 25분, 아군 넥서스를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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