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MSI] T1, 결승전에서 RNG와 진검승부 예약(종합)

기사승인 2022.05.28  19:39:38

공유
default_news_ad2
제공=라이엇게임즈

T1이 G2를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 2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T1은 G2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승했다.

T1은 럼블 스테이지 중반에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이때 만난 G2에 무릎 꿇으며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하지만 럼블 스테이지 2라운드부터 경기력이 회복세로 돌아섰고, 이날 경기로 우승 후보란 평가에 걸맞은 전력을 과시했다.

T1은 G2를 상대로 무결점 승리를 따냈다. 챔피언 선택과 금지(밴픽)부터 플레이, 운영 등 전반적인 경기력이 한 수 위처럼 보였다. 1세트에서는 상대 갈리오를 카운터치는 트리스타나로 완벽한 운영을 선보였다. 2세트에서는 요네, 리 신, 르블랑 등 변수가 많은 챔피언으로 승리했다.

마지막이 된 3세트는 빠른 눈덩이 운영(스노우 볼)으로 G2를 격파했다. 초반 라인전은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캡스의 날카로운 공격을 페이커는 재치 있는 점멸 사용으로 피해냈다. 여기에 탑과 바텀에서 끊임없이 공격과 수비가 교체했다. 7분에는 바텀에서 양 팀이 1킬을 나눠 가졌다.

제공=라이엇게임즈

9분에는 T1이 이득을 챙겼다. 상대 블루 버프 지역을 장악함과 동시에 킬 스코어를 추가했다. 상대 G2는 녹턴의 궁극기로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T1이 먼저 뭉쳐서 수비 진형을 완성한 뒤, 역공을 시작해 킬 스코어를 챙겼다. 추가로 협곡의 전령을 미드에 풀면서 골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바텀 라인을 정리하던 페이커가 솔로 킬을 추가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T1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바텀과 미드에서 동시에 킬 스코어를 쓸어 담았다. 상대의 집중 공세에 쓰러질 뻔했던 제우스는, 레나타 글라스크의 패시브로 극적으로 생존했다. 데스없이 킬 스코어만 챙기는 이상적인 운영이었다. 이에 16분에 글로벌 골드 격차가 1만 3천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가던 T1은 바텀에서 케리아의 선공(이니시에이팅)으로 시작된 교전(한타)에서 4킬을 쓸어 담았다. 상대 수비 병력을 모두 쓰러뜨린 T1은 곧바로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순서대로 두드리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제공=라이엇게임즈

T1이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RNG와 진검승부가 성사됐다. 두 팀은 럼블 스테이지에서 두 번 맞붙어 1승씩 나눠 가졌다. 전반전에서는 RNG가 승리했고, 후반전은 T1이 챙겼다. RNG는 단단한 조직력과 T1의 허점을 파고드는 판단력으로 승리했었다. T1은 중반 이후 운영과 판단력에 집중하면서 설욕에 성공했었다. 두 팀이 맞붙을 결승전은 오는 29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