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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 2일 차 경기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는 T1과 G2가 결승전의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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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팬들의 발걸음이 몰렸다.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소환사의 협곡에서 나온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캐릭터)들이 총출동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두꺼운 갑옷을 입은 코스튬 플레이어(코스어)들이 밝은 미소와 함께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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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벡스코에 나들이 나온 부산 시민들도, 화려한 색채와 복장으로 변신한 코스어와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경기장이 개방되기 전에 광장에 모인 코스어는 수많은 인파 속에서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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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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