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카카오게임즈, 비욘드 코리아와 게임 전략 본격화

기사승인 2022.05.10  15:16:50

공유
default_news_ad2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한다. 게임 사업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와 비욘드 게임(Beyond Game)으로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비욘드 코리아는 글로벌 시장 진출, 비욘드 게임은 신사업 추진 전략을 뜻한다. 단순 퍼블리셔에서 개발 역량을 갖춘 종합 게임업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게임사업은 크게 두 가지 방향성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에버소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디스테라’ 등으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글로벌 시장은 ‘오딘’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NFT, 스포츠 분야를 추진제로 삼는다.

또한, 메타보라, 카카오 VX, 세나테크놀로지, 넵튠 등 핵심 계열사와 시너지를 모색한다. 최근에는 유럽법인을 통해 미국의 게임 개발사 플레이어블월즈에 1,500만 달러(약 183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회사는 오는 2023년 클라우드 기반의 MMORPG와 게임 유통 서비스가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라인업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의 선봉장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다. 중화권에서 거둔 흥행 노하우를 세계시장으로 확장하는 게 핵심 전략이다. 이 게임은 지난 3월 말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시장에 출시돼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후 구글 플레이 인기 및 매출 1위를 달성, 줄곧 마켓 상위권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현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중화권 시장 서비스에 이어 일본 등 다른 지역에서의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10년 이상 경력의 개발진이 만든 모바일게임이다. 40종 이상의 정령들을 수집 및 육성하며 함께 모험해 나가는 방식으로 플레이가 진행된다. 전투, 육성 등 수집형 게임의 기본적인 요소에 호감도와 연애 시스템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위쪽부터 우마무스메, 디스테라, 에버소울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도 핵심 라인업 중 하나다.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한 반승철 대표의 신작이다. 고퀄리티 그래픽,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액션이 강점이다.

몇 차례 테스트로 글로벌 유저의 시선을 집중시킨 ‘디스테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시에 앞서 오는 5월 17일까지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막바지 담금질이 진행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과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개발사 로드컴플릿이 개발 중인 액션 RPG ‘가디스 오더’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디스 오더’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횡스크롤 방식의 모바일 게임이다. 도트 그래픽과 더불어 콘솔 감성의 손맛과 호쾌한 액션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default_side_ad2

게임 리뷰

1 2 3
set_P1

인기기사

최신소식

default_side_ad3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