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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게임 매출, 최초 2천억불 돌파하고 미국이 중국 추월한다

기사승인 2022.05.06  13: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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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게임 시장의 매출은 처음으로 2천억불 시대가 열리며, 미국이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남미와 중동, 동남아 등의 시장에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인 뉴주가 지난 5일 발표한 2022년도 게임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게임 시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2,301억 달러(한화 약 293조 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잦아들기 시작하며 게임에 대한 수요가 더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또한 전 세계 게임 유저는 올해 30억 명을 돌파, 연말이 되면 30억 9천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하는 시장은 아시아 시장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한 963억 달러(약 122조 원), 북미 시장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543억 달러(약 69조 원), 유럽 시장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363억 달러(약 46조 원), 남미 시장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89억 달러(약 11조 원), 중동 및 아프리카가 전년 대비 12.9% 증가한 72억 달러(약 9조 원)로 예상됐다.

눈에 띄는 것은 중국을 제치고 미국이 다시 최대 매출 규모를 탈환한다는 내용이다. 두 국가의 게임 매출은 전 세계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미국이 505억 달러(약 64조 원)를 기록해 중국의 502억 달러(약 63조 원)보다 더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 이유는 중국 정부의 게임 단속 정책으로 인해 청소년의 게임 플레이 시간이 제한되고, 신작 게임마저 출시가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 내 봉쇄 여파도 게임 개발 지연에 영향을 미치면서, 미국 시장의 매출이 중국을 앞지를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뉴주

플랫폼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 전년 대비 5.1% 증가한 1,035억 달러(약 131조 원)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특히 중국과 일본 시장은 성장률이 1~2%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에 비해 남미와 동남아 신흥 시장은 수요 증가와 인프라 개선 등의 효과 덕에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콘솔 게임 매출은 다수의 흥행작과 차세대 콘솔 보급, 새로운 구독 모델의 증가 등의 효과로 전년 대비 8.4% 증가한 569억 달러(약 72조 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고, PC 게임 매출은 GPU 보급 지연과 모바일 게임으로의 전향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1.9% 증가한 410억 달러(약 52조 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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