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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콘서트 성료, 게임 속 물리학과 역사의 중요성 조명

기사승인 2022.04.30  18: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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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은 2022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개최했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게임 산업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게임 &’을 테마로 총 4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모든 산업 및 분야와 게임을 연계해 새로운 가능성과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

30일에 진행된 제12회 강연에는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와 역사학자 임용한 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먼저 연단에 선 김상욱 교수의 주제는 '게임 물리학1' 이었다.

출처=게더타운 캡쳐

물리학은 게임과 연관이 깊다. 캐릭터의 이동, 타격, 피격 등 다양한 액션과 자연 현상을 구현하는 데 쓰인다. 완성도 높은 그래픽은 높은 수준의 물리구조가 구현됐다고도 볼 수 있다. 데카르트가 발전시킨 좌표계는 게임의 그래픽을 표현하는 데 필수요소다. X, Y, Z축의 세 가지 값으로 캐릭터의 위치부터 움직임까지 표현한다.

그는 “데카르트 좌표계는 물리학이 수학이 될 수 있었던 위대한 발명품이다. 게임이 존재하는 가장 위대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같은 게임 속 세상은 명백한 허구다. 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상황에 몰입하고, 때로는 다가오는 위협을 피하려고 몸을 움찔하곤 한다.

이런 현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가상 세계 구현에는 많은 수학적 계산이 필요하다. 사용하는 컴퓨터와 단말기의 한계에 따라 이런 표현은 간소화될 수밖에 없다. 많은 게이머가 보다 좋은 그래픽과 현실적인 표현을 위해 고가의 게이밍 PC를 갖추는 이유다.

김 교수는 “실제 세상도 게임과 다를 바가 없다. 세상의 모든 움직임을 숫자로 바꾸어 컴퓨터에 넣으면 게임이 될 수 있다”라며 “세상은 게임과 같은 원리로 움직이고 있다. 이것이 물리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출처=게더타운 캡쳐

‘삼국지 아저씨’로 친숙한 임용한 박사는 게임으로 배우는 역사적인 사건을 제제로 강연했다. 게임은 현실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건들을 모티브로 제작되곤 한다. 시뮬레이션 게임이 대표적이다. 과거의 역사를 담은 게임은 국내외에서 꾸준히 출시돼 왔다.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은 고증과 재현의 완성도가 중요하다. 과거에 있었던 도시와 사람들의 모습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그렸는지가 중요하다. ‘문명’과 ‘삼국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게이머에게 인기를 끈 이유다.

임 박사는 “가상현실(게임)이 중요한 이유는 사진이나 영상과 달리 체험의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수많은 게임이 가상의 인물을 통해 시대상에 있을 법한 삶을 체험할 기회를 준다”라고 말했다.

게임 속에서 구현된 역사가 완벽할 순 없다. 재미와 유저가 흥미로워하는 사건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때로는 시대상에 어긋난 병종이나 인물 캐릭터를 투입하기 때문이다. 임 박사는 고증과 재현도 중요하지만, 게임이 줄 수 있는 체험과 공감의 경험을 어떻게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게 더 가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역사적 가상 체험을 가이드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면 살아있는 역사와 게임의 만남은 얼마든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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