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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 경쟁 게임 ‘열혈강호W’ 등장 등 악재에 주가 7% 하락

기사승인 2022.04.18  18: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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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고점 매도와 투자경고종목 지정 등 악재가 이어지는 룽투코리아가 또 다시 급락했다. 

18일 마감된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7.01% 하락한 7,43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8.76% 하락한 7,29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거래량도 196만 주로 ‘열혈강호 글로벌’ 출시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장이 시작되자마자 하락을 시작했다. 전일대비 1.13% 하락으로 장을 시작해 0%까지 살짝 반등이 있었지만, 중반 이후로 하락폭이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18일 증시 분위기가 좋지 않기도 했지만, 모회사인 룽투게임을 통해 ‘테라 클래식’을 오는 21일부터 중국 지역에 출시할 예정임에도, 이 이슈가 증시에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글로벌’에서 사용되는 타이곤 토큰(TIG)의 시세가 서비스 당일이었던 0.071 대비 99.89% 감소한 0.0008을 기록하며 연일 최저가 기록을 경신, 분위기가 좋지 않은 모양새다. 최근 벌어진 최대주주의 고점 대량 매도로 인한 먹튀 논란도 악재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룽투코리아가 국내외에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게임들의 경쟁작인 국산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W’의 서비스 준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열혈강호W’는 ‘리니지M’, ‘블레이드앤소울’, ‘열혈강호2’, ‘창천’ 등의 게임 개발에 참여한 핵심 개발진들이 설립한 로그웨이브에서 만들고 있다. 지난 2020년 4월 타이곤모바일과 ‘열혈강호’ IP 계약을 체결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로그웨이브 측은 ‘열혈강호W’를 기존 무협 장르의 틀을 깬 무협 퓨전 판타지 MMORPG로 개발 중이며, 오리지널 스토리와 함께 한 차원 확장된 세계관을 제시해 높은 완성도를 갖춘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해냈다고 밝혔다.

룽투코리아를 비롯한 여러 퍼블리셔에서 이 게임을 눈여겨봤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발사 측은 자체 서비스를 최종 결정했고, 18일 티저 사이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오는 4월 25일 사전예약을 개시하고 5월 경 정식 출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도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쿠키런’ IP의 신작은 물론 총싸움 게임 ‘데드사이드클럽’과 건설 게임 ‘브릭시티’ 등 다수 신작 게임을 공개했지만, 공개 시점부터 연속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야심차게 신작을 공개했는데 주주들의 마음은 떠나는 모양새다.

18일 마감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전일 대비 4.11% 하락한 65,4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최근 보름 이내 최저인 9만여 주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6%, 15일 1.02%에 이은 3영업일 연속 하락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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