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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BTS판 ‘동물의 숲’? ‘BTS 아일랜드:인 더 섬’ 등장

기사승인 2022.04.11  17: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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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등장하는 ‘동물의 숲’ 스타일의 게임이 곧 선을 보인다. 7명의 멤버를 통해 여러가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진행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의 1일차 콘서트에서 ‘BTS 아일랜드 : 인 더 섬’(BTS Island: In the SEOM)의 티저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는 7명의 BTS 멤버로 보이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각 멤버들은 2등신의 SD 캐릭터로 만들어졌고, 상황에 따라 BTS의 춤도 귀엽게 추는 모습이 확인된다. 또한 이들이 낚시, 수영, 요리,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모습이 보여진다. 마치 닌텐도의 히트작 '동물의 숲'을 연상케 한다. 3매치 퍼즐 콘텐츠도 있다.

무엇보다 게임의 이름에서 한국어인 ‘섬’을 적용한 부분이 눈에 띈다. BTS는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한국적인 모습과 더불어 한국어 가사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팬들이 한국어를 익히게 하는 등 한국을 알리는 첨병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게임에도 이 부분을 적용한 것.

하이브 측은 이번 영상 외에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고, 오는 26일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시 행보를 보인다는 것 외에는 어떤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게임의 서비스 플랫폼이나 게임의 개발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게임의 퀄리티로 보아 모바일 플랫폼으로 보이며, 하이브가 작년 9월 리듬 게임 개발 자회사인 수퍼브를 흡수 합병하고 사내에 게임 개발팀을 본격적으로 꾸린 만큼, 이 멤버들이 만든 게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이브는 작년부터 게임 개발과 관련한 인력을 채용해왔다. 그리고 채용 공고에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그리고 귀여운 SD 스타일을 언급하고 있어, 이번 ‘BTS 아일랜드 : 인 더 섬’의 요소와 일치한다. 또한 넥슨코리아 대표를 역임했던 박지원 대표가 작년 7월부터 하이브의 CEO를 맡고 있어,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모양새다.

한편, 넷마블도 BTS가 등장하는 신작 게임을 개발 중이다. BTS 타이니탄이 등장하는 리듬액션+하우징 게임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도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팬클럽인 아미에게는 즐거운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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