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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만에서도 인기몰이

기사승인 2022.04.05  16: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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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대만 서비스 첫 단추를 잘 꿰었다.

‘오딘’은 5일 대만 현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에 올라섰다. 먼저 집계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1위다.

‘오딘’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이다. 한국에서 기록적인 흥행기록을 썼고, 글로벌 출시 첫 지역으로 낙점된 대만에서도 기대를 모았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지 유저에게 ‘오딘’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1월 현지에서 열린 타이베이 국제 게임쇼(TGS)에서 구름 관중을 모았고, 사전 예약 단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지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 대부분은 50시간 이상 접속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만으로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정식 출시 6일 만에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 매출 순위 탑(TOP)3에 오르며 성공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현지 유저는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 없이 즐기는 오픈월드 ▲유기적 역할 수행 ▲대규모 전쟁 등을 호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초반 흥행을 이어나갈 조치에 착수했다. 쾌적한 접속과 플레이를 위해 신규 서버 9개를 추가하며 몰려드는 유저를 맞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국내에 이어 대만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딘’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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