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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더스트2’와 ‘브라운더스트’ 관련 신작 2종 공개…글로벌 버전에 P2E 적용

기사승인 2022.03.29  13: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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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29일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를 소재로 개발된 신작 2종을 소개하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공개된 신작은 ‘브라운더스트 스토리’,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브라운더스트2’(가제)의 맛보기(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브라운더스트’의 글로벌 버전인 ‘브레이브 나인’에는 2분기에 P2E 기능이 적용된 신규 서버가 추가된다.

‘브라운더스트2’(가제) 개발은 ‘브라운더스트’를 개발했던 겜프스가 담당한다. 맛보기 영상을 살펴보면 그래픽 스타일은 전작과 동일하며 장르는 전작과 달리 액션 RPG인 것으로 보인다. 전투는 여러 명의 캐릭터들이 턴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더스트 스토리’는 비주얼 노벨 RPG다. 오는 여름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빠르면 5월에 사전 테스트나 사전 예약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한다. 박현정 PD는 “모험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책을 완성해나가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 특히 캐릭터에 더 애정을 쏟을 수 있는 구조로 개발했다. 그래서 캐릭터의 수를 300여 종으로 줄였고, 설정과 이야기를 통한 몰입도를 강화했다”라며 “전체적으로 보면 ‘브라운더스트’의 전투 방식, 그래픽 스타일, 이야기는 그대로 계승했고, 기존에 아쉬웠던 점을 보강했다”라고 소개했다.

캐릭터는 게임을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다만,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한 재료는 게임 콘텐츠나 확률형 아이템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전투는 ‘브라운더스트’를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여기서 살짝 가볍게 조정했다. 더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술도 보다 간단하게 개편했다. 출시 이후의 업데이트는 캐릭터를 늘려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한 캐릭터의 다른 이야기를 추가하는 등 한 캐릭터를 더 깊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소개된 게임은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이다.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은 3매치 퍼즐에 캐릭터 수집형 RPG을 접목한 게임이다. 개발을 이끄는 양승용 PD는 “3매치 퍼즐을 게임에 잘 녹여낼 수 있다면, 더 많은 유저들이 캐릭터 수집형 RPG를 즐길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그 동안 퍼즐과 RPG를 결합하려는 시도는 많이 있었지만, 퍼즐 본연의 재미를 완성도 있게 적용한 사례를 찾아볼 수 없었다. 우리가 그것을 해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콘텐츠는 기존의 캐릭터 수집형 RPG에 퍼즐을 접목한 것들이다. 레이드, 길드전, 리그전 같은 RPG에 있는 콘텐츠는 물론이고 퍼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모드들이 있다.

다른 퍼즐 RPG와의 차별성에 대해서 양승용 PD는 “많은 퍼즐 RPG에서 퍼즐은 보조 수단이었다. 우리는 캐릭터와 퍼즐에 대한 연관성을 크게 높였다. 캐릭터에 따라서 블록의 색깔을 바꾸거나, 무기를 설치하거나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와 퍼즐이 따로 놀지 않게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서비스 5주년을 맞은 브라운더스트의 업데이트에 대한 발표는 이진욱 개발 PD가 맡았다. ‘진화와 회귀’라는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화 용병과 룬, 신규 PvP(이용자 간 대결), 성장 콘텐츠 용병초월, 레이드 보스(PvE) 등을 통해 초기 브라운더스트 고유의 재미를 다시 되살려 냄과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더해 나갈 예정임을 알렸다. 5주년 콘텐츠는 오는 4월 21일 업데이트 된다.

‘브라운더스트’의 글로벌 버전인 ‘브레이브 나인’의 P2E 서비스 계획도 공개됐다. P2E 서비스는 클레이튼 기반의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인 ‘네오핀’을 통해 이루어지며, P2E 요소가 적용된 새로운 서버가 추가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유저는 ‘제련소’를 통해 ‘정화된 테라’를 얻을 수 있고 이것을 ‘브레이브 토큰’으로 전환할 수 있다. 그리고 ‘브레이브 토큰’은 ‘네오핀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브레이브 나인’은 P2E 서버가 추가되기 전에 클레이(KALY)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2분기에는 네오핀에 스테이킹 서비스(암호화폐 예치)를 제공하며, 3분기에는 신화용병 NFT 발행 및 거래소가 운영된다. 4분기에는 NFT가 추가로 발행된다. 네오위즈 김종호 사업실장은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의 안정화와 토큰의 가치 보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네오위즈 박현정 PD는 “2017년 4월에 출시된 ’브라운더스트’가 이제 5주년을 맞이한다.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우리도 굉장히 중요한 자산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하나의 게임에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IP를 확장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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