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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호니 대표, "창업주 뜻 기려 넥슨을 가장 뛰어난 엔터 회사로 만들것"

기사승인 2022.03.25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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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컴퍼니 오웬 마호니 대표가 지난 24일, 주주들에게 발송한 서한을 통해 넥슨의 향후 사업 방향과 전략에 대해 공개했다. 

전략 공개에 앞서 마호니 대표는 먼저 최근 별세한 김정주 창업주를 추모했다. 그는 “김정주 창업주는 넥슨의 심장과 영혼으로 남아있으며,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독창적 사고를 가졌다. 내면은 예술가에 가까웠고 도전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 회사에 인격이 있다면 넥슨의 인격은 김정주 그 자체다. 구성원 모두 깊은 슬픔에 빠져있지만, 넥슨을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만드는 그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원칙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혁신적인 가상세계 구축 ▲좋은 품질의 제품 ▲꾸준한 라이브 운영과 새로운 콘텐츠 ▲IP 투자 ▲꾸준히 확장하는 세계시장 공략 등이다.

이를 위해 넥슨은 ▲인텔리전스랩스 조직 투자 확대 ▲엠바크스튜디오의 게임 개발툴 투자 ▲유명 지적재산권 확보 ▲ABGO 투자를 통한 넥슨 IP의 TV-영화로의 확장 ▲암호화폐 투자 등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중국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아크 레이더스’와 ‘디스커버리’, 크로스플랫폼으로 즐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비노기’를 모바일로 이식한 ‘마비노기 모바일’ 등을 기대작으로 소개했다.

그 외에도 미발표된 개발 중인 타이틀도 있는 만큼 넥슨은 역사상 가장 출시에 분주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지난 3년 간의 노력이 올해와 내년, 그리고 이후에 큰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모든 계획이 예상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지만,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중심이 가상세계로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과, 이 변화가 아직 초기 단계라는 부분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적합한 투자라고 마호니 대표는 언급했다.

또 마호니 대표는 “우리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 변화무쌍한 세상을 탐험하는 가장 효과적 방법은 전통적 사고에서 벗어나고 원칙을 우선시하며 군중심리에 빠지지 않는 것이며, 이는 김정주 창업자가 1994년 넥슨을 창업한 이후 이어오고 있는 정신”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어떤 환경에서도 밑거름이 되는 혁신과 의사결정의 접근법, 비즈니스 모델, 재무상태 유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기적으론 불확실해 보여도 결국 오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의 밑바탕을 다질 수 있다는 점은 명확하고, 혁신을 통해 더 밝은 미래를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서한의 끝을 맺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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