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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도 콘솔 진출? 글로벌 퍼블리셔 “팬들이 원하면 고려한다”

기사승인 2022.03.25  11: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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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콘솔 버전 출시가 공식 석상에서 언급됐다. 글로벌 퍼블리셔인 아마존게임즈가 팬들의 요청이 있다면, 두 회사가 고려할 것이라고 직접 언급한 것이다.

아마존게임즈 박수민 프랜차이즈 담당자는 해외 매체 VG247과 인터뷰에서 ‘로스트아크’ 콘솔 버전에 대해 위와 같이 답했다. 글로벌 화제작인 만큼, 실제 출시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의 계열사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하고 국내 서비스하는 온라인 MMORPG다. 글로벌 버전은 아마존게임즈가 퍼블리싱 중이며 스팀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현재 PC 온라인 플랫폼에서만 즐길 수 있다.

올해 시작된 ‘로스트아크’ 글로벌 서비스는 날개가 돋쳤다. 론칭 시점에 최고 동시 접속자 132만명을 기록했고, 서비스 한 달여가 지난 현재 평균 4~50만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 중이다. 아마존게임즈의 게임 라인업 중 최고 성과다. 최고-최대 히트작인 만큼 멀티 플랫폼 서비스 역시 탐이 날 수밖에 없다. 이번 언급도 이와 무관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개발사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 콘솔 버전 개발을 공공연하게 추진해왔다. 개발을 진두지휘한 스마일게이트RPG 지원길 대표는 지난 2019년 지스타 현장에서 콘솔과 모바일 버전 출시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출시 시점이 문제일 뿐이라는 말도 있었다. 실제로 약 5개월 뒤인 2020년 4월에는 콘솔 버전 개발을 위한 인력 확보에 나섰다. 여기에 글로벌 팬덤까지 확보된 이상 콘솔 버전 출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실제로 국내 게임업체는 콘솔을 통한 글로벌 시장 개척에 열 올리고 있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시작으로 크래프톤 ‘테라’, 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등 다수의 게임이 인기를 끌었다. 스마일게이트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10일 ‘크로스파이어X’를 엑스박스 플랫폼 전용으로 선보이며 콘솔 시장 개척 의지를 드러냈다.

온라인 버전에서도 콘솔 출시를 향한 의지를 찾을 수 있다. 글로벌 유저가 선호하는 입력장치인 게임패드를 공식으로 지원하는 것. 이는 게임패드에 친숙한 글로벌 유저의 접근 편의성과 콘솔 버전 출시를 위한 준비로 볼 수 있다. 최적화를 위한 다이렉트X 11 지원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현재 유통되는 9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는 PC 수준의 그래픽 표현과 로딩을 구현한 것도 긍정적이다. 단, 현재 국내와 글로벌 서비스 버전이 대형 업데이트가 한창인 만큼 콘솔 버전까지 개발 자원을 투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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