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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게임기-게임-포장재 100% 재활용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선언

기사승인 2022.03.15  1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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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2030년까지 자사가 출시하는 콘솔 게임기, 주변기기, 게임, 포장재를 100% 재활용 가능하게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MS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서버를 담당하는 Azure도 100% 재생 에너지로 돌아가게 만들 예정이다.

MS의 이런 움직임은 최근 유명 게임 업체들이 일제히 ‘탄소중립’ 등 친환경과 관련된 정책을 적용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 MS는 지난 1월에 ‘탄소중립’을 넘어서 탄소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들겠다는 개념인 ‘탄소 네거티브’를 2030년까지 달성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사가 출시하는 게임기, 주변기기, 게임, 포장재를 100% 재활용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선언을 추가했다. 구체적으로는 2030년까지 OECD(경제 협력 개발 기구) 국가에서 판매되는 모든 Xbox 관련 제품, 주변기기, 포장재를 100%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MS는 최신 콘솔 게임기와 게임 패드를 시작으로 각종 제품에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 최신 콘솔 게임기인 Xbox 시리즈 X는 제품의 97%가 재활용 가능하다고 평가를 받은 바 있다.

MS는 Xbox 관련 기프트 카드도 기존의 플라스틱에서 두꺼운 종이로 변경했었다. 이 조치로 MS는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50만 Kg 이상 감소시켰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개선도 이루어진다. MS는 2021년에 Xbox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절전 모드’에서도 각종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기존에는 ‘절전 모드’에서는 업데이트를 다운로드 받을 수 없었다. 이 변화 이후에 MS는 유저들에게 ‘절전 모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Xbox 설정의 기본값도 ‘절전 모드’로 만들었다. 또한, Xbox 콘솔 게임기에는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이 들어있다. MS는 이와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개선을 하기 위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MS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서버도 친환경으로 만든다. 현재 MS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서버는 Azure로 운영된다. MS 관계자는 2025년이 되면 Azure가 100% 재생 에너지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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