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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조금씩 자리잡는 텐센트, 연달아 실패하는 넷이즈

기사승인 2022.03.14  1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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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해외 퍼블리싱에 힘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흥행작을 연달아 배출하며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반면, 넷이즈는 한국에 꾸준히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지만, 연달아 실패만 거듭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텐센트와 넷이즈는 중국을 제외한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미성년자 셧다운제와 실명인증을 강조하며 게임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텐센트는 최근 ‘레벨 인피니트’라는 별도의 해외 퍼블리싱 브랜드를 만들기도 했다. 한국에서의 성과도 좋다. ‘백야극광’과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이 한국에서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 출시를 준비 중인 ‘천애명월도M’도 분위기가 좋다. 그래픽 품질과 게임성에 대해 한국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출시 이후에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

텐센트는 이렇게 한국에서 작은 득점을 성공시키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국으로 진출한 중국 게임 업체들 중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까지는 아니지만, ‘연타석 안타’를 치면서 한국에서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중국 게임 업계의 2인자인 넷이즈는 한국에서 연달아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넷이즈는 한국에서 ‘톰과 제리: 체이스’, ‘메카시티: ZERO’, 결전!헤이안쿄’, ‘마블 슈퍼 워’, ‘창조적 파괴’, ‘음양사 체스’, ‘Astracraft’ 등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출시한 게임의 수량만 보면, 중국 업체들 중에서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넷이즈는 한국에서 이렇다 할 성공사례를 만들지 못했다. 그나마 인기를 얻은 ‘제5인격’은 한국에 출시된 시기에 넷이즈가 아니라 X.D. 글로벌이 퍼블리싱을 담당했었다. 나머지 게임들도 출시 직후에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몇몇 게임이 인기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정도였다. 매출 순위에서는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

그렇다고 넷이즈의 모바일 게임들에 성공 가능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몇몇 게임은 한국에서 충분히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넷이즈가 한국 서비스를 하는 모습을 보면 전반적으로 성의가 부족하다. 몇몇 모바일 게임은 구글플레이에 올라온 게임 설명이 영어로 되어있을 정도다. 이런 무성의한 태도로는 게임 산업이 발전한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

그나마 한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게임으로는 현재 한국 출시를 준비 중인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이 있다. 이 게임은 ‘해리포터: 마법각성’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 출시되어 매출 1위를 찍었고, 출시된 지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매출 상위권에 올라온다. 만약 넷이즈가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으로도 한국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면, 앞으로 한국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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