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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김정주 별세 소식에 게임계-정치권까지 애도 물결

기사승인 2022.03.02  14: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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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창업주이자 국내 게임계에 한 획을 그은 NXC 김정주 회장이 최근 별세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게임계를 비롯한 각계의 추모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90년대부터 함께 국내 게임계를 이끌어온 1세대 게임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사랑하던 친구가 떠났다. 살면서 못 느꼈던 가장 큰 고통을 느낀다. 같이 인생길 걸어온 나의 벗, 사랑했다. 이젠 편하거라 부디”라고 언급했고, 한게임의 창립 멤버였고 1세대 게임인 중 한 명인 카카오 남궁훈 대표도 “업계의 슬픔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도 2일 “지난해 제주도에서 만났을 때 산악자전거를 막 마치고 들어오는 건강한 모습과 환한 얼굴이 아직 떠오르는데, 갑작스런 비보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 고인의 개척자적인 발자취는 우리에게 큰 족적을 남겼다. 항상 게임업계 미래를 고민하며 걸어온 고인의 삶에 깊은 애정과 경의를 표하며, 오랜 게임업계 동료로서 무한한 슬픔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넥슨코리아 이정헌 대표도 1일 사내 공지를 통해 “저의 인생의 멘토였고 존경했던 김정주 사장님이 고인이 되셨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넘쳤고, 좋아하는 걸 찾아내면 아이같은 순수한 열정으로 빠져들던 분이다. 모든 아이들이 아프지 않기를 바랐고,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경험하며 건강히 성장하는 것에 진심이었다. 저와 넥슨 경영진은 그의 뜻을 이어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더욱 사랑받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을 함께 창업했던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도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린 시절 만나 인생의 모험을 함께 했던 친구의 갑작스러운 소식을 들었다. 하룻밤에 지났지만 여전히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황망하다는 표현 외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부디 떠나간 곳에서는 편안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어린이재활병원을 함께 건립한 푸르메재단 측도 "김정주 기부자님은 늘 아이들에게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얘기했다. 그 과정에서 어느 아이도 소외가 되면 안 된다는 믿음을 가졌다. 또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재활병원 건립비 모금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 흔쾌히 200억 원을 내놓았을 때도 한결같은 마음이었다."고 회고했다.

게임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그를 언급하며 추모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는 우리나라 벤처도전의 신화이자,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세계적 산업으로 키워온 선구자”라고 언급했다.

또 “그가 만든 ‘바람의 나라’는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만나 동료가 되고 임무를 수행하고 거래를 하는 온라인 게임의 전형을 만들었다. 1996년 창업한 넥슨의 가장 오래된 클래식 게임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써왔다. 어느 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은 엄청난 용기와 혁명적 사고를 갖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다. 그가 앞으로 할 일이 참으로 많은데 너무도 안타깝다. 명복을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자신의 SNS를 통해 “큰 별이 졌다. 김정주 이사님의 별세를 애도한다.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의 발전에 김정주 이사님의 기여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비통한 마음으로 추모한다.”고 밝혔다.

게임업계에 종사하는 다수 업체의 임직원들도 자신의 SNS나 유명 익명 게시판 등에 추모글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넥슨의 게임들 덕분에 자신이 게임 개발자의 꿈을 키웠으며, 감사했다는 글이 상당히 많이 보이면서 국내 개발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것이 증명됐다.

또한 김정주 회장의 첫 게임인 '바람의 나라' 유저들도 지난 1일 게임에 접속해 사이버 추모식을 열며 그를 추모하기도 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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