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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X’로 세계관 강화에 나선 스마일게이트

기사승인 2022.02.25  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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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를 대표하는 IP(지식재산권)는 여전히 ‘크로스파이어’다. 지금의 자리를 있게 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단단한 매출과 글로벌 성과 덕에 ‘로스트아크’라는 후속작의 탄생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줬다. 이에 스마일게이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게임의 세계관과 영역을 확대하는데 몰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타이틀이 ‘크로스파이어X’다.

원작 ‘크로스파이어’는 온라인 슈팅게임이다. 싱글 플레이가 배제된 만큼 스토리텔링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가진다. IP의 가치를 높이는 큰 축 하나가 빠진 셈이다. 따라서 스마일게이트 역시 이를 만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디어믹스다.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를 다룬 드라마 천월화선

지난 2020년 7월에는 IP를 바탕으로 제작한 36부작 드라마 천월화선을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약 18억 6천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이 공개된 텐센트 비디오 인기 순위 2위까지 기록했다. 게임의 인기를 바탕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했고, 이는 IP 강화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크로스파이어X’ 역시 이런 계획의 연장선 상에 있다. 콘솔 플랫폼 확장과 스토리텔링 강화라는 목표는 IP와 사업의 지속성을 강화하려는 노림수로 풀이된다. 실제로 스마일게이트는 멀티플레이 기능과 싱글 플레이 캠페인을 분리하는 형태로 서비스를 진행하는 중이다. 멀티플레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패스 유저라면 별도의 구매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싱글 캠페인은 풀 프라이즈 패키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출처='크로스파이어X' 홈페이지

‘크로스파이어’는 두 세력 간의 대립을 기본으로 이야기 구조가 짜인 IP다. 무력 단체 블랙 리스트와 글로벌 리스크의 일원이 돼 경쟁하는 것을 그리며, 실제 게임에서 두 팀으로 나뉘는 이유를 제공한다. ‘크로스파이어X’는 이에 착안한 두 개의 진영 캠페인이 구현됐다.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와 오퍼레이션 스펙터다. IP 강화를 위해서는 이야기의 구조는 물론 흐름과 연출이 중요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를 위해 다양한 내러티브 기법을 게임과 접목해온 핀란드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게이머에게 ‘앨런 웨이크’, ‘맥스 페인’ 등으로 유명한 회사다.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는 글로벌 리스크 시점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글로벌 리스크 소속 주인공이 적지를 통과하면서 포로로 잡힌 동료들을 구하고 블랙 리스트의 어두운 비밀을 밝혀내는 캠페인이다. 오퍼레이션 스펙터는 블랙 리스트 용병대와 함께 움직이는 화물 열차에 침투하여 글로벌 리스크 기지에 도달하기 전까지 기밀 정보를 빼내는 과정을 따라간다. 이는 원작과 다른 ‘크로스파이어X’만의 스토리텔링이자 IP 활용법이라 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장인아 대표는 “‘크로스파이어X’로 글로벌 콘솔 시장에서 세계적인 작품들과 경쟁하겠다.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와 ‘크로스파이어X’에 많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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