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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뉴스] 크래프톤-5민랩 인수, 카카오게임즈-해긴 투자 외 주요 소식 

기사승인 2022.02.11  17: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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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작 정보, 사전 예약

- 위메이드맥스(공동대표 장현국, 이길형)의 자회사 라이트컨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작 모바일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RISE OF STARS, 이하 ROS)>가 글로벌 시장 타겟으로 ‘모함’ NFT 1차, 2차 사전판매를 실시, 오픈 후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1월에 진행된 1차 사전판매 756대와 2월 10일부터 시작한 2차 사전판매 748대 등 총 수량 1504대가 모두 오픈 직후 약 1분여만에 조기 판매 완료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위믹스 플랫폼 내 선보일 최초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ROS>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확인했다.

<ROS>는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전쟁은 물론, 광활한 우주 배경과 세밀하게 구현된 전함, 행성 등이 특징이다. 또한, 세력을 확장하는 전략 구상 외에도 은하계 세계에서 자원이 풍부한 행성을 찾고 상대 진영을 공격하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P2E(Play to Earn) 게임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Gunship Battle: Crypto Conflict)’의 브랜드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는 조이시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P2E 게임이다. 원작 ‘건쉽배틀’ IP의 매력을 계승하여 현대전을 실감 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는 국내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믹스(WEMIX)에 온보딩되어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위믹스를 개발한 위메이드는 게임을 포함, 블록체인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조이시티는 위믹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유틸리티 토큰인 밀리코(MILICO)와 신규 재화 티타늄(TITANIUM)을 추가하여 게임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한다.

11일 오픈된 브랜드 페이지에서는 각종 아트워크와 콘텐츠 정보 등을 통해 게임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메일 구독 신청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면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의 각종 정보를 뉴스레터 형식으로 미리 받아볼 수 있다.

- 이하 게임(Yeehaw Game Co., Ltd)은 4일 자사가 개발한 신작 SLG ‘삼국지:패왕’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삼국지연의 500주년을 기념하는 대작 ‘삼국지:패왕’은 역사 속 삼국지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SLG이다. 초창기 작은 규모의 영토에서 시작해 국가 기반의 틀을 다지거나 영토를 넓혀 나가는 활동을 통해 이상적인 국가를 건설할 수 있으며, 이 같은 과정에서 내정을 통해 국가 건설 및 경영의 재미를, 전쟁을 통해 전략 및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내 전투 시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고퀄리티 3D 모델링 장수와 54개 병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장수 특성, 병과 상성, 배치 구도 등을 고려해 맞춤 전략을 짤 수 있고, 전장 상황이 급변하거나 변수가 발생할 경우에는 실시간 컨트롤도 가능해 끊임없이 몰입해 즐길 수 있다.

각종 전략이 난무하는 전투 외에도 강렬한 외교 시스템, 사이드 퀘스트 등까지 풍성하게 즐기면서 국가 건설이라는 스케일 큰 경험을 게임으로 할 수 있다.

- 웹젠은 11일 오후 2시부터 ‘뮤오리진3’의 비공개테스트(CBT)에 돌입한다. 테스트는 오는 2월 13일 오후 10시까지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테스트 참여자는 게임의 공식 커뮤니티 또는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뮤오리진3’ CBT 버전의 게임 클라이언트를 설치한 후 접속하면 된다.

3일간의 비공개테스트에서는 임직원 대상의 사내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게임 콘텐츠와 시스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4’로 제작된 고품질의 그래픽과 ‘비행 시스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로랜 공성전’ 등이 대표적이다.

웹젠은 ‘뮤오리진3’의 콘텐츠 완성도와 서비스 안정성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1분기 중에 게임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뮤오리진3'는 스테디셀러 모바일 MMORPG '뮤오리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기존의 '뮤(MU)' IP 게임에는 없는 '비행 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전작과 차별화했고, 날개로 게임 내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재미를 담았다.

이외에도 서버 단위로 '어비스 공성전', '어비스 보스'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어비스 전장'과 길드원이 함께 콘텐츠를 즐기고 보상을 얻는 '길드 보스', '길드 경매장' 등의 길드 콘텐츠를 다양하게 확보했다.


■ 업데이트

-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11일,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대표 원(Won))가 개발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에 인기 애니메이션 ‘슬레이어즈 NEXT’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명 애니메이션 시리즈 ‘슬레이어즈 TV’ 중 하나인 ‘슬레이어즈 NEXT’는 주인공 ‘리나’ 일행이 ‘클레어 바이블’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로 평가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도적 사냥꾼 리나', '천재 검사 가우리', '수신관 제로스' 등 한정 캐릭터 3종을 추가했다. 또, 총 2개로 구성된 컬래버레이션 단편집에서는 ‘차원의 균열’을 통해 과거의 ‘켄터베리 왕국’에 떨어진 ‘슬레이어즈’의 ‘리나’ 일행이 기사단에 입단한 ‘에바’와 기사를 만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길드 오락실’을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길드 성에 배치된 ‘오락기’를 통해 오락실에 진입할 수 있으며, 3종의 미니 게임 별로 기록한 최고 점수를 통해 길드원들과의 경쟁을 펼쳐나갈 수 있다.

-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신규 에피소드 '운명의 도전카드'를 업데이트하고, 2월을 기념한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에피소드 '운명의 도전카드'는 고양이 모습을 한 수상한 소녀 '고슬링'의 점궤에 따라 에스타바니아의 수도 고장 소동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에피소드에는 처음 선보이는 '찬스 던전'이 존재한다. '찬스 던전'은 보스가 더 등장하거나, 닿으면 체력이 닳는 구슬같은 이용자에게 다양한 효과가 랜덤하게 적용된다. 플레이 난이도가 높은 만큼, 일반 던전보다 더 큰 보상이 주어진다.

카오스 필드 '아트라시아 왕성'에는 3~4층이 업데이트됐다. 4층에는 신규 보스 '야네크'가 등장한다. 신규 카오스 필드의 몬스터들을 처치하면 기존 필드보다 좋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넷마블은 코스튬 '은하수 의상', 탈 것 '고다', 이마젠 '4성 햇님씨', '4성 희귀 도키' 등을 추가했다.

-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11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메모리얼 사가 ‘애슬런 이야기’와 신규 페이트코어(캐릭터 능력 및 외형 변경 의상) ‘파타 모르가나 – 하인더’를 공개했다.

메모리얼 사가는 ‘엑소스 히어로즈’의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세계관 내 특정 시점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노스 폰 프로스티’ 출신의 용병 ‘애슬런’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메인 스토리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배경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더랜드’ 국가 소속 5성 영웅 ‘하인더’의 페이트코어 ‘파타 모르가나 – 하인더’가 추가됐다. ‘파타 모르가나 – 하인더’는 블랙 등급으로 장착 시 외형 변화와 함께 적군이 아군의 공격에 반격할 시 약화 효과를 부여하는 패시브 스킬이 추가된다. 해당 페이트코어는 오는 17일까지 확률업 이벤트를 통해 보다 손쉽게 획득할 수 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World of Warcraft: Shadowlands)의 다음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영원의 끝(Eternity’s End)이 오는 2월 24일 정식 적용, 많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이 기다려 온 어둠땅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제 아제로스의 용사들은 간수와의 결전을 앞두고 새로 소개되는 지역인 제레스 모르티스로 향하는 모험에 나서야 한다.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참신한 재미를 선사할 오닉시아의 둥지(Onyxia’s Lair) 신규 미니 세트가 오는 2월 16일 선보인다. 이에 더해 전장(Battlegrounds)과 용병단(Mercenaries)에도 새로운 요소 및 용병들의 이야기 새 챕터 등이 추가, 하스스톤 곳곳에 알찬 신규 콘텐츠가 채워진다.

- 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의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이 2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드인 라운드 데스 매치(Round DeathMatch, 이하 RDM)를 선보였다.

RDM은 4대4로 진행되는 라운드제 데스 매치로, 7개 라운드 중 4라운드의 승리를 선취하는 팀이 최종 승리한다. 각 팀은 RDM 전용 맵 ‘아레나’의 양 끝에서 기본 무기와 함께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일반 매치와 같이 자기장이 매치 시작과 동시에 맵의 중심을 감싸며 생성되며, 중앙 보급 상자 근처 지점으로 서서히 줄어든다. 팀 데스매치(TDM)와는 다르게 플레이어가 공격을 받아 사망하면 해당 라운드에서는 소생이 불가능하여, 최종 자기장까지 치열한 전투를 치르게 해 배틀로얄의 마지막 순간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총기 및 총기 커스터마이징 옵션은 물론, 서바이버 패스 vol.4, 그리고 아웃게임 콘텐츠도 다양하게 추가됐다. ▲신규 총기로는 MP5K(9mm)와 석궁을 선보였으며, 총기 커스터마이징 옵션은 MP5K, M249로 확장됐다. 특히, M249에 부착형 방패의 탑재가 가능해지면서 기존 전투 전술에 새로움을 가미한다. 

▲클랜 시스템에도 변화를 주었다. 플레이어가 보다 쉽게 본인에게 맞는 클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추천 클랜 리스트를 개편했으며, 클랜 체계의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클랜 생성, 탈퇴 후의 재가입 조건을 개선했다. 또한, 클랜 엠블럼 표시, 소개글 및 공지사항의 효과적인 노출, 클랜 소식 안내면에서도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서바이버 패스 vol.4도 선보였다. 이번 패스의 미션은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팩션(집단) 중 하나이자 무기 거래상 바이커족인 '메이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 기능 개선과 기존 콘텐츠의 개선 작업도 진행돼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플레이 경험을 한 층 더 강화했다.
 
-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에 신규 몬스터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에 게임 내 새롭게 등장한 ‘미후왕’은 전설 등급의 불 속성 몬스터로, 중국 고전 ‘서유기’에서 원숭이들의 왕으로 등장했던 것처럼 특유의 화려함과 개성 강한 외형이 특징이다. 또한, 체력이 가장 약한 적을 일격 필살로 공격해 분신을 생성하는 ‘화염 여의봉’ 스킬과, ‘기절’, ‘수면’, ‘빙결’과 같은 행동 불능 효과에 면역을 가지는 고유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어 공격과 수비에 모두 특화된 스킬 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스킬석의 장착 여부에 따라 ‘화염 여의봉’ 스킬의 피해량을 더욱 강력하게 할 수 있으며, 분신의 지속 시간까지 일정 부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스펠도 함께 추가됐다. 유저는 사용 즉시 마나를 회복하고 아군 전체의 마나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마나 폭주’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컴투스는 만화 및 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친숙한 이미지로 각인된 캐릭터를 ‘백년전쟁’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시켜 게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한층 다양한 덱 구성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에 요새전 ‘수호자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호자 시스템’은 요새전에 참여하는 수성 및 공성 길드당 각 1명의 이용자를 선정해 방어력, 공격력, 체력 버프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선정된 이용자가 더욱 높은 능력치를 사용해 적의 방어선을 깨뜨리거나 전투를 이끌어나갈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이고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망토 문양’ 시스템과 11등급 망토도 함께 추가됐다. ‘문양’은 4~8등급 망토에만 적용되며 강화 시 캐릭터에게 추가 능력치를 제공해 보다 강력하게 성장이 가능하다. 또한 새롭게 제공되는 사도 7성 파편으로 더욱 강력한 능력치를 만들 수 있다.

신규 지역 ‘유스비아’의 장비던전 ‘오르페이온 극장 2관’도 선 보인다. 이용자들은 240레벨 전설 배경 장비를 비롯해 240레벨 전설 세트, 장신구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슈 아티팩트 최대 레벨은 기존 800에서 900으로 확장됐다.

더불어, 또한 PC 플레이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는 'PC 버전 베타 서비스' 에서 이메일 연동을 진행한 이용자 대상으로 결제 기능을 제공한다


■ 행사, e스포츠

-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2022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2022 VALORANT Challengers Korea Stage 1) 오픈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확정됐고 오는 23일부터 2개월 동안 본선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픈 예선을 통해 8개 팀의 옥석이 가려졌다. 2021년 한국 대표로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출전한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DRX와 손을 잡으면서 이름을 바꾼 DRX가 16강 A조에서 1위를 차지했고 데스페라도(Desperado)가 최종전에서 승리, A조 2위 자격으로 본선에 합류했다.

B조에서는 2021년 세 번의 스테이지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강호로 입지를 다진 담원 기아(DWG KIA)가 1위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ESC는 최종전에서 살아 남으면서 조 2위를 차지했다. 

C조에서는 마루 게이밍(MARU Gaming)이 조 1위, 최종전을 통과한 팀 T5(Team T5)가 조 2위로 8강 본선에 올랐다. D조에서는 WGS X-IT가 1위, 최종전을 통과한 홀리몰리(HolyMolly)가 8강에 합류했다. 

- 오버워치 예비 스타 플레이어의 등용문이자 10대들의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대항전인 ‘오버워치 스쿨 토너먼트’가 2022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 시즌1 참가자를 16일(수)까지 모집한다.

오버워치 스쿨 토너먼트는 2021 시즌 누적 합산 기준, 850여개 팀 소속 약 6,000여명이 참가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중고교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오버워치와 게임을 사랑하는 학생 뿐만 아니라 미래가 촉망되는 프로선수 지망생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플레이어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2022 오버워치 스쿨 토너먼트 시즌 1’은 2022년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같은 학교 소속 최소 6명, 최대 8명이 한 팀을 이뤄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대회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 학교에서 복수의 팀 참가도 허용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오버워치 멀티 파우치가 지급되며, 우승팀의 학교에는 발전기금 200만원이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전달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e스포츠 대회 플랫폼 ‘와라지지’에서 16일(수) 자정(24시)까지 가능하다.

-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1일 2022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이스포츠 대회 계획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대회 규모 및 콘텐츠 측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내 이스포츠 대회를 통해 2022년에도 계속해서 모바일 이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일반 이용자와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이하 PMOC)’를 시작으로 2022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내 이스포츠 대회의 막을 올린다. PMOC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에게 프로 리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연간 2회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PMOC는 사흘 간의 예선과 이틀 동안의 결승전으로 구성돼 있다. 각 대회의 상위팀들은 상위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직행 티켓을 얻게 된다. 3월에 10일에 열리는 PMOC 2022 Phase 1의 상위팀들은 PMPS 2022 시즌1, 2에 진출하게 되며 하반기에 열리는 PMOC Phase 2의 상위팀들은 PMPS 2022 시즌3, 4에 진출하게 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이스포츠의 최상위 프로 대회인 PMPS는 4월, 5월, 7월, 9-10월, 연간 총 4개의 시즌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진행되는 PMPS 2022 시즌 1과 2에 출전하는 팀들은 5월 PMPS 2022 상반기 FINALS에 출전하게 되며, 하반기에 열리는 PMPS 2022 시즌 3와 4의 팀들은 10월의 PMPS2 2022 하반기 FINALS에 참가하게 된다. PMPS 2022 상반기 FINALS의 챔피언은 6월에 진행되는 글로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각 지역 리그의 상위권 팀들과 맞붙게 된다. PMPS 2022 하반기 FINALS의 챔피언은 세계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을 가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에 한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상금의 규모도 확대됐다.  2022년 상반기 국내 대회의 총상금은 1억 5천2백만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커진 상금 규모로, 2022년에는 더 많은 실력자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팬들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 외적으로도 더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는 게 그 목적이다.

-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의 예선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진검 승부가 펼쳐지는 본선의 16개 진출팀을 확정했다고 11일(금) 밝혔다.

총상금 1억 원을 두고 펼쳐지는 이번 대회의 예선에는 총 128개 팀이 참가해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예선은 지난 2월 5일과 6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콜로세움’ 맵에서 3전 2선승제의 ‘섬멸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섬멸전’은 각 팀당 3명씩 총 6명의 참가자가 동시에 전투를 펼쳐 더욱 많은 킬 스코어를 올린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각 선수가 최대 3개의 클래스를 선택해 매 경기마다 자유롭게 변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이전 대회보다 훨씬 색다르고 다양한 조합이 등장해 보는 재미가 한층 더해졌다.

참가팀들은 각 팀원의 경쟁전 최고 점수 합산 순위에 따라 32개 팀씩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 경기를 진행했다. 각 그룹은 다시 4팀이 1개의 조를 이뤄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1차와 2차 예선을 치렀으며 그룹당 상위 4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19년 개최된 ‘로열 로더스’ 초대 대회의 우승 팀이 다시 한번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팀은 지난 대회에서 창술사 ‘광어광어광어’ 차광호 선수와 버서커 ‘hhit’ 이주원 선수, 바드 ‘태풍’ 하주형 선수가 팀을 이뤄 7세트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 끝에 드라마 같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이 팀은 초대 우승 팀 다운 뛰어난 개인 기량과 팀워크로 두 번의 조별 풀리그에서 전승을 거두며 총 6승 0패로 예선을 통과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 대회 서포터인 ‘바드’로 참전한 ‘태풍’ 하주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스트라이커’, ‘서머너’, ‘리퍼’와 같은 딜러 클래스를 플레이 클래스로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22 로열 로더스’ 본선은 오는 2월 19일부터 3월 1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6강과 8강은 4개의 팀이 1조를 이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4강부터는 패배 시 탈락하는 긴장감 넘치는 토너먼트 승부가 펼쳐진다.

-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가수 원호(WONHO)의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11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측은 “2월 16일(수)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기준) 가수 원호의 첫 싱글 앨범 ‘옵세션(OBSESSIO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 ‘2022 WONHO COMEBACK SHOW <OBSESSION>’을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원호는 전 세계 위니(WENEE)(공식 팬클럽 명)를 위해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 이번 앨범 ‘OBSESSION’의 타이틀곡 '아이 온 유(EYE ON YOU)’ 무대를 선공개 한다. 또한, 앨범 소개 및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원호 컴백쇼는 유니버스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원호 컴백 기념 NFT 리미티드 굿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는 2월 16일 오후 6시부터 2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유니버스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 기타

-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사업 강화 및 확장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0%다.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은 총 36만1,663주로 발행 주식총수의 5.2%에 해당한다. 향후 사업에 대한 시장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기대감이 반영되어 기준주가의 110% 할증전환 조건으로 발행하며, 주가변동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은 없다. 전환가액은 주당 165,900원이며, 전환 청구기간은 2023년 2월 14일부터 2027년 1월 14일까지다.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되는 재원은 컴투스홀딩스가 블록체인 신사업 강화와 확장을 통해 블록체인,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국내 대표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 투자를 시작으로 C2X 블록체인 생태계의 MCP(Master Contents Provider)로 참여하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홈페이지를 공개한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필두로 대형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 NFT 버전 ‘게임빌프로야구’ 등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 신작들과 함께 컴투스플랫폼이 주도하는 글로벌 향 NFT 거래소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국내 게임 개발사 5민랩(5minlab)을 언아웃(Earn-out) 방식으로 238억 원에 인수하고, 지분 100%를 확보했다. 5민랩은 2013년 설립된 독립 게임 개발사로, 액션 PvP 장르의 모바일 게임 ‘스매시 레전드’를 통해 크로스플랫폼 게임 개발과 서비스 역량을 쌓아왔다.

크래프톤은 2022년 첫 인수 대상으로 국내 소규모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고른 것에 대해 ▲우수한 인재들이 오랜 기간 유의미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한 것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검증된 기술력 두 가지를 꼽았다. 5민랩은 태국과 대만 등지에서 일본 유명 만화를 IP로 한 게임의 라이브 서비스를 5년간 대행 중이며, 현지화된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직접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태국의 라인 서비스 내 라이브 퀴즈쇼 방송 시스템을 개발하고, AR/VR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다수의 대기업과 방송사에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5민랩은 ‘5분만에 세상을 즐겁게 만드는 실험실’을 모토로, KAIST와 연세대학교 출신의 우수한 역량의 엔지니어와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고 꾸준히 성장해 왔다. 다수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대표작 ‘스매시 레전드’ 외에도 ‘꼬모: 냥이 추적자’, ‘브릭스케이프(Brickscape)’, ‘익스프레스 스루(Express Thru)’ 등의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계열사 넵튠(대표 정욱, 유태웅)과 함께 국내 유망 메타버스 게임 개발사 해긴(대표 이영일)에 총 4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의 ‘비욘드 게임(Beyond Game)’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투자는 카카오게임즈와 넵튠이 각각 100억 원, 300억 원, 총 400억 원을 출자해 유상증자 형태로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인 보라네트워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BORA(보라) 2.0’의 거버넌스 카운슬로도 참여한 해긴은 2017년에 설립된 모바일 메타버스 게임 전문 개발 업체다.

해긴은 현재 실시간 액션 대전 게임 '오버독스', '익스트림골프', '홈런 클래시'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메타버스 게임인 ‘플레이투게더’를 글로벌 런칭, 출시 1년도 되지 않은 현재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7,000만 회를 돌파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플레이투게더'는 아기자기한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동화 풍 가상세계 '카이아 섬'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모바일 메타버스 게임이다. 2021년 11월 플레이투게더 게임 내에 라인프렌즈 버추얼스토어를 오픈했으며, 지난 2월 초에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편의점을, 지니뮤직과 라이브 메타버스 음악토크쇼 개최를 알린 바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카카오게임즈와 넵튠은 해긴이 보유한 메타버스 게임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비욘드 게임’ 사업을 보다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tvN이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과 구축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가상공간 ‘tvN 2521 VR쇼룸’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드라마 '불가살'의 후속 tvN 새 토일드라마로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tvN은 MZ세대를 타깃으로 드라마를 프로모션하기 위해 올림플래닛과 함께 최근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도입했다.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만났던 드라마 세트장을 메타버스로 옮겨와 직접 체험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올림플래닛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가상공간 패키징 소프트웨어’ 엘리펙스 스튜디오를 통해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했으며, MZ세대들이 드라마와 관련한 경험을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공간을 구성했다. 구성된 공간은 드라마 배경인 태양고의 아지트와 주인공 나희도(김태리 역)의 방이다.

방문자들은 이 가상공간에서 직접 드라마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원하는 출연진을 선택해 출연진의 방을 가상공간으로 꾸미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또, 가상공간 속에서 직접 드라마 속 인물들에게 팬레터를 보내며 출연진들과 소통할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 드라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MZ세대에게 통하면서 태양고 아지트 및 희도의 방 가상공간은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24일에 오픈한 직후부터 전세계 팬들의 방문이 이어 지더니, 오픈 10일 만에 전세계 약 105여 개국의 팬들이 방문하며 방문 횟수가 급증하고 있다.

올림플래닛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올림플래닛의 엘리펙스 스튜디오를 통해 가상공간을 제공해 메타버스 시대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플레이댑(대표 Brian Choi)이 정밀주소 플랫폼 개발사 인포씨드(대표이사 권요한)와 합작 프로젝트로 준비한 ‘메타버스.지오.도메인 NFT[2]’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메타버스.지오.도메인 NFT’ (Metaverse Geo Domain NFT)는 인포씨드’의 정밀주소 기술과 플레이댑의 NFT기술을 융합하여 실제의 지구 타원체 면적을 정밀한 격자로 분할한 후 분할된 격자마다 소유를 증명하고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선택한 격자 위치에 주소 개념의 ‘지오.도메인’을 생성하여 NFT로 등록, 거래 할 수 있다.

부동산 거래 시 ‘주소’를 통해 ‘등기’가 되어야 만 부동산의 소유권이 증명되는 것처럼 ‘메타버스.지오.도메인 NFT’ 역시 디지털 지구 격자위치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도록 ‘지오.도메인’을 NFT 기술로 등기 하는 개념이다.

또 ‘주소’를 통해 위치를 검색하고 위치공유를 하듯이 ‘메타버스.지오.도메인 NFT’를 통해 소유한 격자의 위치를 검색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현실세계의 위치와 1:1로 매핑되어 내비게이션 등의 다양한 기계장치와 연결된다. 흔히 우리가 인터넷 도메인을 생성하고 거래하는 것처럼 ‘지오.도메인 NFT’는 위치와 주소의 소유를 증명하고 거래하는데 활용 가능하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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