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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스마일게이트와 '크로스파이어'의 콘솔 진출 '크로스파이어X'

기사승인 2022.02.09  21: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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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서비스 하는 FPS '크로스파이어X'가 10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 Xbox 게임 패스에서 첫날부터 만날 수 있는 본작은 Xbox 시리즈 X|S에 최적화 되어 있는 것은 물론 F2P 방식으로 서비스 되는 멀티플레이와 싱글 캠페인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 '오퍼레이션 스펙터'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기술적 진보

Xbox One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본작이지만, Xbox 시리즈 X에서 구동할 경우 빠른 응답성과 함께 4K 해상도에서 초당 60 프레임, 혹은 최대 120 프레임의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 플레이 중의 로딩 시간을 크게 줄인 심리스 플레이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제작한 전장은 원작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하이 퀄리티로 사실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으로 구현되었다.

 

■ 멀티플레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는 원작 '크로스파이어' 고유의 재미를 살린 '클래식 모드'와 좀 더 속도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모던 모드'를 제공한다.

 

클래식 모드

클래식 모드는 스나이퍼 라이플을 제외하면 지향 사격만 가능하며 대쉬 기능도 없기 때문에 속도감이 느린 편이지만 그만큼 팀원간의 협동과 전략적 팀 플레이가 중요한 모드 이다. 아래는 주요 맵 별 특징을 나열한 것이다.

ㆍ연구실 : 폭발물을 설치해야 하는 스펙터 팀과 이를 저지하는 인간 팀이 전투를 벌이는 맵. 스펙터는 기본적으로 투명하고 빠른 움직임을 자랑하며 다양한 특수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근접 무기인 나이프만 사용할 수 있다. 원작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이다.

ㆍ수송선 : 원작의 가장 대표적인 맵 중 하나. 팀 데스매치 방식의 맵으로 맵 크기가 작기 때문에 끊임 없이 전투가 펼쳐지는 맵이다.

ㆍ바빌론랩 : 인간 팀과 '나노'라 불리는 감염자팀의 전투가 펼쳐지는 맵. 감염자는 근접 공격만 가능하지만 매우 튼튼한 방어력을 갖추고 있으며 감염자에게 공격 당한 인간은 감염되어 감염자로 변신하게 된다.

 

모던 모드

최근 FPS 게임의 트렌드를 반영한 모던 모드는 ADS(aim-down-sight)와 대시가 도입되고, 매 매치마다 전투 중 획득한 포인트를 이용해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강화하는 고유의 캐릭터 성장 시스템 '택티컬 그로스 시스템'이 존재한다. 추가 탄창 용량 확보 및 적에게서 빼앗는 총알 수량이 증가하는 '공격',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방패를 얻는 '방어', 피격 시 달리기 속도가 증가하며 비전투 상황에서 체력 회복 기능이 추가되는 '생존', 1분마다 투척 무기를 획득하고 투척 무기 사거리가 증가하는 '투척'의 네 가지 카테고리가 존재한다. 고르게 육성할지 한쪽으로만 강화할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 최고 단계까지 성장한 이용자는 '부기맨'이라 명명된 전설의 용병으로 변신 가능하다. 부기맨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총기를 이용한 공격 외에도 보유하고 있는 특수 무기를 사용해 한층 더 강력하고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플칠 수 있다.

맵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달라지는 것은 물론 특수한 탈 것 등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한 병기가 배치된 맵도 있기 때문에 플레이 도중 다양한 변수가 창출된다.

ㆍ블랙 위도우 : 폭탄을 설치하는 팀과 이를 방어하는 팀으로 나뉘어 전투를 펼치는 폭파맵. 다양한 앵글의 저격 포인트가 다수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ㆍGR 타워 : 특정 구역을 점령해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맵. 시간이 지나면 점점 무너지는 건물에서 전투가 펼쳐지며 지형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캐릭터와 꾸미기

'글로벌 리스크'와 '블랙 리스트', 각 진영에 속해 있는 다양한 캐릭터를 획득해 이를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신의 총기와 장비를 꾸밀 수 있는 각종 스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싱글 캠페인에 등장한 캐릭터를 멀티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싱글 캠페인

'맥스 페인' 시리즈와 '앨런 웨이크' 시리즈로 친숙한 핀란드의 게임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 싱글 캠페인은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노스라이트 엔진이 적용되어 시네마틱 컷신이 자연스럽게 실제 플레이 화면으로 연결된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거대 군사 기업인 '글로벌 리스크'와 '블랙 리스트'의 갈등을 심도 있게 그리고 있으며,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이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구체화되는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

싱글 캠페인에서는 대시 중 슬라이딩을 통해 엄폐하거나 적의 공격을 피하면서 동시에 사격이 가능하므로 이를 통해 영화와 같은 화려한 액션이 구현된다. 또 사용 시 움직임과 사격 속도가 빨라지는 싱글 캠페인 고유 시스템 '컴뱃 브레이커 시스템'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놉시스

ㆍ블랙 리스트 : 블랙 리스트는 군사적 위협이 전세계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폭력’이라는 수단을 사용하는 비밀스러운 용병 조직이다. 이들은 글로벌 리스크의 열망이 너무 위험하고 그들의 무지로 인해 수많은 생명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블랙 리스트는 법의 테두리 밖에서 운영되며 수장이 누구인지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이들은 처음에 전쟁으로 찢어진 국가들의 무장 단체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이들의 사상에 공감하는 전직 특수 요원들이 합류하면서 점점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다. 글로벌 리스크의 최대 숙적인 블랙 리스트는 불법적인 경로와 개인 투자자들을 통해 운영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ㆍ글로벌 리스크 : 글로벌 리스크는 국가적 정체성이 없는 거대한 민간 군사 기업이다. 특수 작전 요원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혼란스러운 세계에 질서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리스크의 시초는 정부의 비효율적인 대테러정책에 환멸을 느낀 영국 특수부대 멤버들로, 이들은 뛰어난 전략과 전투 기술을 통해 글로벌 리스크를 국제 문제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기업으로 키워 냈다. 이들은 스스로를 세계 질서를 비공식적으로 유지하는 조율자라고 여기고 있으며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군사력 확충에 몰입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군사력이 테러리즘과 무정부주의자를 견제하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라고 믿고 있다.

 

주요 등장 인물

ㆍ매독스 : 자기애가 강하며 무자비하고 잔인한 글로벌 리스크의 핵심 멤버이자 블랙 리스트의 숙적. 한 때 존경 받는 정예 군인이었으며 글로벌 리스크에 영입되어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매우 신사적인 이미지이지만 잔인한 내면을 가진 이중적인 인물. 스스로를 세상을 구할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블랙 리스트를 괴멸 시켜야 한다고 믿고 있다.

ㆍ로건 : 블랙리스트 중위로 배려심과 충성심을 두루 갖춘 군인. 다양한 압박 상황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이 자신에게 의지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감정을 숨기는 경향이 있다. 오퍼레이션 스펙터의 핵심 등장 인물(멀티 플레이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ㆍ토레스 : 반항적이며 화가 많고 용감한 블랙 리스트 군인.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되었으며 권위에 도전하는 외톨이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인생이 바닥까지 떨어졌을 때 자신이 글로벌 리스크의 표적이 되었다는 것을 눈치 채게 된다.

ㆍ코라 : 재치있고 총명한 블랙 리스트의 일원. 활기찬 성격으로 팀의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한다. 방어 시스템을 해킹하거나 작전 수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엄호를 담당하기도 한다.

ㆍ니콜라스 : 거칠고 완고하며 용감한 블랙 리스트의 신뢰 받는 멤버. 글로벌 리스크가 바꾸려고 하는 세상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실행하는 성격. 폭발물 전문가이며 항상 완벽하고 은밀하게 임무를 수행한다.

 

캠페인 구성

각 오퍼레이션은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 각각 4시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제공한다.

ㆍ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 : 글로벌 리스크 시점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글로벌 리스크 소속 주인공이 적지를 통과하면서 포로로 잡힌 동료들을 구하고 블랙 리스트의 어두운 비밀을 밝혀내는 캠페인이다.

ㆍ오퍼레이션 스펙터 : 블랙 리스트 용병대와 함께 움직이는 화물 열차에 침투하여 글로벌 리스크 기지에 도달하기 전까지 기밀 정보를 빼내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스펙터 슈트(투명화 기능 등이 도입된 첨단 슈트) 등 다양한 장비가 등장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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