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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뉴스] 크래프톤과 네이버제트 웹 3.0 및 NFT 사업 협력 협약 체결 외 주요 소식

기사승인 2022.02.09  20: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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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작 출시, 사전예약, 테스트, 새로운 정보 공개, 투자

-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네이버제트(공동대표 김대욱, 김창욱)와 신규 웹 3.0 및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NFT 메타버스 플랫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모두 해외 이용자가 90% 이상인 글로벌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로서 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NFT 등 웹 3.0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여 추진/개발/운영할 것을 합의했다. 첫 협력 과제로, ‘이용자 창작 기반 NFT 메타버스 플랫폼(User-generated NFT Metaverse Platform)’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제트와 합작 법인(JV)도 설립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등 다수의 온라인 게임을 제작한 경험과 기술을 활용하여 언리얼엔진(Unreal Engine)을 기반으로 높은 퀄리티의 버추얼 월드(virtual world)를 구현하고, 이용자 창작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s, UGC) 제작 툴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네이버제트는 제페토 글로벌 서비스를 설계하고 운영해온 경험과 역량을 살려 새롭고 차별화된 메타버스 서비스의 운영과 커뮤니티 및 소셜 서비스를 주도한다.

 

 

- 모아이게임즈(대표 이찬)는 자사에서 개발한 대형 모바일 MMORPG ‘트라하 인피니티’를 그랜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트라하 인피니티’는 모바일 혁신 대작 ‘트라하’ 세계관의 200년 전 이야기를 배경으로 무한한 성장과 전투라는 MMORPG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 입장에서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비동기 데이터를 활용한 소울 메이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힘을 쏟았으며, 이 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무한한 성장과 전투에 집중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도록 했다.

-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가 컴투스 그룹 첫 번째 블록체인 게임인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의 글로벌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9일 오픈한 글로벌 홈페이지에는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의 출시에 앞서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여줄 티저 영상과 주요 콘텐츠 소개는 물론 블록체인 게임 시스템의 근간을 이루는 NFT, 게임 토큰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연간 로드맵도 공개해 NFT 에어드롭, 게임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등 주요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게임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으며,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진행되는 사전 예약에서도 제외된다.

-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가 2021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9일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에 따른 2021년 연간 매출액은 2,612억 원, 영업이익 232억 원, 당기순이익 530억 원이다. 4분기 매출은 6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9억 원, 당기순이익은 154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4%, 17% 하락하였으며,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 78% 상승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은 338억 원을 기록했다. 출시 1주년을 맞은 ‘스컬’은 여전히 꾸준한 판매량을 보여주며 한국 인디게임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스컬은 PC에 이어 지난 10월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 원(Xbox One) 등 콘솔버전으로 플랫폼을 확장했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신규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출시, 스팀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매출에 기여했다.

-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와 밸로프(대표 신재명)가 MMORPG <이카루스 온라인>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밸로프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고 있는 게임사로, 자체 플랫폼 VFUN을 통해 20여개 이상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세계 주요 거점 지역 법인 설립 및 협약을 통해 직접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정, 수출의 탑 수상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이카루스 온라인>은 위메이드XR이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밸로프가 개발 및 서비스를 하고 있다.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과 아름다운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중세 유럽 스타일의 초대형 MMORPG로,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정교한 전투가 매력적이다.

- XD Inc. (이하, XD)는 자사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2022년 상반기 신작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소시지맨’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 ‘소시지맨’은 선 출시된 동남아시아에서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게임 1위, 글로벌 2억 다운로드와 같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글로벌 인기작이다. 캐주얼한 배경과 귀여운 소시지 캐릭터를 하드코어 요소가 있는 ‘배틀로얄’ 장르와 절묘하게 결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그래피티 만화 그림체의 소시지로 표현된 귀여운 캐릭터와 이에 어울리는 커스터마이징 덕분에 누구나 쉽고 친숙하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으며, 슈팅과 사격, 이에 따른 반동과 호흡 등 배틀로얄 장르이기 때문에 빠질 수 없는 하드코어 요소를 시원한 타격감과 함께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다.

-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사가 개발한 신작 P2E(Play to Earn) 게임의 타이틀명을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Gunship Battle: Crypto Conflict)’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는 ‘건쉽배틀’ IP를 이용해 제작한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위믹스 플랫픔을 통해 선보인다. 유저는 부대의 지휘관이 되어 다양한 병종 및 시설을 관리, 궁극적으로 타 유저와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육해공 전체를 아우르는 스케일의 현대전을 고증을 통해 실감 나게 구현했으며, 간단한 조작으로 각종 병기를 운용하여 깊이 있는 전략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유비소프트(Ubisoft)의 게임과 IP 요소들을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 선보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비소프트는 유비소프트 랜드(LAND)를 유저들이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종착역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더 샌드박스가 무료로 제공하는 3D 제작 툴인 ‘복스에딧(VoxEdit)’과 ‘게임메이커(Game Maker)’를 활용해 플레이어들과 크리에이터가 복셀 (Voxel, 3D 픽셀) 캐릭터와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경험을 만들 수 있게 된다. 현재 래비드(Rabbids) 캐릭터와 아이템을 더 샌드박스 특유의 복셀화된 형태로 만드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더불어 플레이어들이 직접 만드는 독창적인 경험에 함께하기 위해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의 유비소프트 랜드 입장을 준비하는 래비드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 업데이트

-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블록체인 플랫폼 C2X 생태계에 합류한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자사의 글로벌 대작 IP(지식재산권)인 서머너즈 워’ 기반의 게임 ‘백년전쟁’에 C2X 블록체인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9일 밝혔다. ‘백년전쟁’은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를 활용해 제작된 모바일 게임으로, 광대한 세계관 속 다양한 몬스터로 덱을 구성해 치열한 공방을 펼치는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몬스터 소환 및 성장은 물론, 직접 조작하는 재미를 극대화한 실시간 전투와 예측불허 반전을 만드는 카운터 기능, 다채로운 PvP, PvE 모드 등으로 전략 전투의 쾌감과 몰입감을 갖추고 있다. 컴투스는 이처럼 전략성과 액션성을 동시에 갖춘 모바일 게임 ‘백년전쟁’에 상반기 중 블록체인 경제 시스템을 업데이트 하고, 게임 고유의 재미를 높이는 고도화된 전략 콘텐츠를 추가해 대전 플레이의 묘미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출시 100일을 맞아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리니지W는 신규 월드 보스 ‘샌드웜’을 업데이트 했다. 이용자는 매일 저녁 7시 샌드웜의 절벽에 입장해 샌드웜을 공략할 수 있다. 50레벨 이상 캐릭터만 입장 가능하다. 공략 시 샌드웜의 정수, 영웅 등급 스킬북, 희귀 무기 제작 비법서 등의 보상을 얻는다.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검은사막 '나르실란 무기' 장비의 신규 가공식을 9일 추가했다. '나르실란 장비'는 검은사막에서 초보 이용자의 초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이다. 이용자는 보유 중인 '나르실란 무기'와 '나르실란 가공석'을 가공해 다른 클래스에서 사용 가능한 무기 상자를 얻을 수 있다. '나르실란 가공석'은 각 마을의 대장장이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용자들이 설치한 '텃밭'의 철거 예정 시간을 기존 7일에서 14일로 변경해 보다 여유롭게 재배 생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캐릭터 전환이 설정된 캐릭터도 황실제작 납품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변경했다.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릭스터M’이 ‘혼돈의 탑’ 던전의 시스템을 개편하고 추가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엔씨(NC)는 ‘혼돈의 탑’의 층별 난이도를 개편했다. 하나의 층을 2개의 난이도(노멀, 하드)로 구분해 기존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하드 난이도 지역에는 선공 몬스터가 위치하고 몬스터의 밀집도가 증가한다. 보스 몬스터를 만날 수 있는 던전의 최고층은 난이도를 상향 조정해 공략의 재미를 더했다.

- 선데이토즈가 자사 모바일 게임 '애니팡4'에 신규 블록 '캡슐볼'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9일 선보였다. '캡슐볼'은 다양한 아이템이 규칙없이 등장하는 소위 ‘뽑기’ 방식을 적용한 블록으로 분홍, 노랑, 파랑 등 같은 색깔의 인접한 블록을 맞춰 제거하는 특수 블록이다. 제거된 캡슐볼은 2차 블록으로 깡통, 푸딩 등 장애물 블록이나 미러볼, 대폭발 등 지원 블록을 생산하며 퍼즐 플레이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다른 블록과 달리 제거 시 반으로 쪼개지는 화려한 연출과 사운드를 비롯해 알록달록한 빛깔로 전하는 손맛과 보는 재미는 게임의 별미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e스포츠

-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의 ‘eK리그 챔피언십 2022 시즌1’ 진출팀을 선발하는 ‘오픈 디비전 2022 프리시즌’ 본선을 오는 12일과 13일 진행한다. 이번 두 번째 디비전 프리시즌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6개팀이 토너먼트를 치르며, 최종 1위부터 3위에 오른 3개팀에게는 ‘FIFA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2022 시즌1’ 진출권과 매달 200만 원씩 운영비를 제공한다. 앞서 첫 번째 디비전 프리시즌에서는 각 K리그 구단 대표로 선발된 22개팀들이 참여해 풀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대전하나시티즌, FC서울, 포항스틸러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시즌 진출권을 획득한 바 있다.

-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1’의 개최를 알리고 상세 내용을 9일 발표했다. PWS: 페이즈1은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총 상금 2억 500만원을 두고 아시아 지역의 한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48개 프로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Gen.G(젠지), ATA(에이티에이),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를 포함한 16개 팀이 출전을 확정했다.

 

 
■ 기타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차세대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발굴 및 창작자 육성을 위해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월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IP 기반 콘텐츠 창작산업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이하 SGRL)와 협력을 바탕으로, <신과 함께> 등 다수의 천만 콘텐츠를 제작한 원동연 프로듀서가 전문성과 노하우를 더해, 게임 및 콘텐츠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어갈 창작자를 발굴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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