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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연 매출 2조 5천억 달성...올해 신작 키워드는 글로벌-NFT

기사승인 2022.02.09  17: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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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을 지속적으로 늘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10여 종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특히 블록체인 기반 게임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이 9일 발표한 2021년 연결기준 4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7,513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23.8%, 전년동기대비 2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5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116.2%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30.3% 감소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1,071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200%,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대폭 증가한 모습인데, 바로 해외 매출의 증가 덕분이다. 4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은 5,871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8% 증가한 78%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세븐나이츠2' 글로벌 버전 출시에 더해, 작년에 인수한 스핀엑스게임즈의 실적이 4분기부터 온기 반영됐기 때문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가 9% 증가한 43%를 차지해 최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한국 22%, 유럽 11%, 동남아 10%, 일본 9% 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이 전분기대비 18% 증가한 40%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MMORPG 26%, RPG 21%, 기타 13% 등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에서 언급했듯 4분기부터 스핀엑스게임즈의 게임인 '캐시 프렌지', '잭팟월드', '랏처 슬롯' 등이 추가된 효과다.

게임별 매출 비중에서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12%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제2의 나라'가 9%, '캐시프렌지' 8%, '잭팟월드'와 '랏처 슬롯'이 6%,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세븐나이츠2' 5% 등의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합한 2021년 연간 실적은 매출 2조 5,059억원으로 전년대비 0.8% 증가했는데, 소폭 증가했지만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1,545억원으로 전년대비 43.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2,529억원으로 전년대비 9.7% 증가했다. 

그리고 해외 매출의 경우 1조 8,40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 증가한 73%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핀엑스게임즈의 편입과 주요 게임들의 글로벌 성과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신작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오는 4월 경에 '골든브로스'와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출시하고, 2분기 내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 그리고 ‘머지 쿵야 아일랜드’와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은 상반기 내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오버프라임'과 '스쿼드배틀', '모두의 마블: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센션', '몬스터 길들이기:아레나', '그랜드크로스W' 등 6종의 게임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3월에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을 필두로 위에서 언급된 ‘골든브로스’, ‘제2의 나라’ 글로벌, ‘몬스터 길들이기:아레나’,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 6종의 게임이 해외에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서비스된다. 이처럼 올해는 PC와 모바일 등 10여 종의 웰메이드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의 블록체인 게임에 적용될 기축 코인 및 정책에 대해 권영식 대표는 “3월 경 발행될 계획이며 중앙화 거래소 즉시 상장보다는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교환이 가능한 형태가 될 것이며, 머지 않아 중앙화 거래소에도 상장할 계획이다. 코인 이코노미 정책은 기본적으로 자체 발행 코인을 시장에 매각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오버프라임'에 대한 기대에 대해서는 “CBT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며 테스트 목적은 캐릭터 밸런스였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테스트를 더 하며 성공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멀티플랫폼에 대한 청사진에 대해서 권 대표는 "디바이스는 다르지만 콘텐츠는 크로스 플레이되는 형태가 계속 제공되고 있다. 이에 넷마블도 개발 과정에서 여러 플랫폼과 디바이스 지원하는 형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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