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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우승후보 젠지, 담원 꺾고 1승 추가

기사승인 2022.01.17  0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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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딧 브리온이 한화생명 e스포츠를 상대로 1승 사냥에 성공했다. 젠지 이스포츠는 담원 기아를 물리치고 기선을 제압했다.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두 팀은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경기에서 각각 1승을 추가했다.

브리온은 이날 과감한 선택으로 한화생명을 꿰뚫었다. 1세트에서는 최근 패치에서 미드 챔피언으로 각광받는 코르키를 선택해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뽐냈다. 중반까지 숨죽이며 체력을 키운 라바의 코르키는 궁극기의 화력을 앞세워 팀의 교전(한타)를 이끌었다.

2세트를 내준 브리온은 3세트 르블랑과 진을 공격수로 세우는 진영을 완성했다. 이에 초반부터 바텀 합류를 통한 육성에 나섰고, 성과를 냈다. 11분에는 상대의 매복을 제대로 받아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이 전투로 성장세에 탄력이 받은 진은 그라가스의 지원과 신짜오의 파고들기에 보조를 맞춘 한타로 시즌 첫 승을 합작했다.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젠지는 지난 시즌 챔피언 담원이라는 큰 산을 넘었다. 출발은 삐걱였다. 1세트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무너지며 아쉽게 세트 스코어를 내줬다.

2세트 승부부터 상황이 역전됐다. 초장기전 양상을 띈 경기에서 젠지는 상대의 노림수에 끌려다니는 모양새였다. 꾸준한 라인관리와 깜짝 내셔 남작(바론) 사냥으로 우위를 잡은 판단력이 돋보였다. 하지만 4드래곤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주는 듯했다. 하지만 45분 장로 드래곤을 빼앗은 피넛의 활약과 마지막 넥서스 집중공격으로 승점을 챙겼다.

3세트 승리도 과정이 험난했다. 초반 대량의 킬 스코어를 헌납하며 운영 주도권을 빼앗겼다. 하지만 도란의 오른이 살아나면서 전투 개시(이니시에이팅) 우위를 가졌다. 경기가 후반으로 접어든 28분 충분한 성장을 마친 젠지가 본색을 드러냈다. 29분 드래곤 전투부터 결사 항전에 나선 상대를 무력화시키며 골드 격차를 줄여갔다. 이어진 바론 대치전에서도 서포터 리헨즈의 신지드가 절묘하게 상대 본진을 물어내는 활약으로 버프를 챙겼다.

결국 34분 도란의 오른의 궁극기로 시작된 전투로 승자가 갈렸다. 적의 선봉장인 호야의 그라가스를 빠르게 다운시켰고, 그라가스와 이즈리얼 등 포대까지 침묵시켰다. 그대로 미드 라인으로 진격한 젠지가 담원을 꺾고 승점을 추가했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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