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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 NFT 언급 이후 주가 7.4% 상승했지만 여론은 ‘싸늘’

기사승인 2022.01.04  2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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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 마츠다 요스케 대표가 NFT와 블록체인 게임을 언급하자 스퀘어 에닉스 주가가 7.4% 상승했다. 하지만 스퀘어 에닉스의 팬들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이에 대해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스퀘어 에닉스의 간판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에 NFT나 P2E가 적용될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일본에 상장된 스퀘어 에닉스의 주가는 4일 종가 기준으로 무려 7.46% 상승했다. 스퀘어 에닉스의 주가가 이렇게 눈에 띄게 상승한 것은 드문 일이다. 상승폭은 지난 2021년 8월 6일 이후에 가장 높았다.

주가가 이렇게 오른 이유는, 전날에 마츠다 요스케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NFT, 블록체인 게임, 자체 코인 발행 등을 언급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것 말고는 주가를 올릴 만한 특별한 이슈가 전혀 없었다. 한국에 상장된 게임 업체들도 지난 2021년 4분기에 NFT, 블록체인 게임(혹은 P2E 게임), 자체 코인 발행 등을 언급한 직후에 주가가 급등한 사례가 많이 있는데, 스퀘어 에닉스도 이와 같은 사례로 보인다.

주가가 오른 것과는 별개로,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유튜브에서 게임 관련 콘텐츠를 만드는 서양 게임 유튜버들 다수는 스퀘어 에닉스가 NFT와 P2E로 가려는 움직임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와 분노를 드러냈다. 이들은 ‘NFT와 블록체인은 부분 유료보다도 더 악질적인 개념일 수도 있다’, ‘새해 벽두부터 역겨운 키워드인 NFT가 나왔다, ‘파이널 판타지14에 NFT가 묻는 거냐? 끔찍하다’ 등의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제목만 봐도 NFT와 P2E에 대한 이들의 반감을 알 수 있다.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유저는 “‘파이널 판타지’와 ‘드래곤 퀘스트’의 팬들은 게임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고 한 적이 없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전혀 없는데, 돈을 벌고 싶어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유저는 “게임은 게임으로 남겨라 제발. 현금성, 가치 이런 개념 끼얹지 말고. 이런 게 싫어서 콘솔 게임 하는 건데, 콘솔 게임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냐”라고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스퀘어 에닉스는 최근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PC 버전의 가격 책정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었는데, 이번에 NFT를 언급하면서 또 다시 비판을 받게 됐다.

유저들의 여론이 이 정도로 좋지 않으면, 스퀘어 에닉스도 자신들의 간판 게임에 NFT나 P2E를 도입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잘 나가던 기존 브랜드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퀘어 에닉스가 이런 개념을 도입하더라도 새로운 브랜드의 게임에 도입한다든지, 비교적 덜 유명한 브랜드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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