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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게임즈 ‘뉴 월드’, 출시 3달 만에 동시접속자 수 88% 감소

기사승인 2021.12.28  19: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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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게임즈의 ‘뉴 월드’가 출시 3달 만에 동시접속자 수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출시 초반에 최다 동시접속자 수 90만 명까지 찍었지만, 12월 28일 기준으로 최다 동시접속자 수는 11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3달 만에 무려 88%가 감소한 것이다..

‘뉴 월드’는 아마존게임즈가 야심차게 선보인 PC MMORPG다. 지난 9월 28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된 후 꽤 많은 주목을 받았고 성적도 좋았다. 출시 직후에 하루 최다 동시접속자 수 70만 명을 돌파했고, 며칠 후에는 9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몰려드는 유저들 덕분에 대부분의 서버가 꽉 찼었고, 대기열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국어를 지원하진 않지만 일부 한국 유저들도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뉴 월드’의 기세는 오래 가지 못했다. 출시 한 달 만에 하루 최다 동시접속자 수는 36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물론, MMORPG라는 장르에서 초기에 유입된 유저의 상당 수가 빠져나가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출시 3개월 차를 맞은 12월 28일 기준으로 보면, 하루 최다 동시접속자 수는 11만 명이다. 출시 초기의 기록인 90만 명과 비교하면, 무려 88%의 유저가 떠난 것이다. 하루 평균 동시접속자 수는 5만 7천 명대로, 위메이드의 ‘미르4’ 스팀 버전에 밀리고 있다.

‘뉴 월드’의 지표가 이렇게 빠르게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초기에는 서버 오류, 대기열이 문제라고 지적을 받았지만, 지금은 편의성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는 유저들이 많다. 메인 퀘스트의 동선이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상당한 거리를 이동하게 만드는 등 불편한 점이 많다. 게다가 탈 것도 없다보니, 먼 거리를 이동하다가 지치는 유저들이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자잘한 오류도 많이 나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 받고 있다.

이렇다보니 스팀에서의 평가도 ‘복합적’이 됐다. 전체 유저의 69%가 긍정적인 의견을 냈고, 지난 30일 동안 평가를 내린 유저들의 58%가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 아마존게임즈가 야심 차게 준비한 대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다.

아마존게임즈 입장에서는 씁쓸한 결과다. ‘크루시블’로 쓴 맛을 본 후에 ‘뉴 월드’가 성공하나 싶었지만, 출시 3개월 만에 급격하게 지표가 나빠지고 있다. ‘크루시블’처럼 서비스를 종료할 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앞으로도 지표가 계속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게임즈가 ‘뉴 월드’를 다시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아마존게임즈의 잔혹사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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