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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업계 2022년 기대작은? ‘던파 모바일’, ‘언디셈버’, ‘미르M’

기사승인 2021.12.28  1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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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2021년이 가고,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2022년에도 굵직한 기대작들이 유저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굵직한 신작 라인업 출시의 시작을 알리는 게임은 1월 13일 출시되는 라인게임즈의 ‘언디셈버’다. 그리고 가장 주목 받는 신작은 2022년 1분기에 출시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다. 위메이드의 야심작 ‘미르M’도 2022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외국에 먼저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천애명월도M’이 한국 출시를 위해 준비 중이다.

 

■ 명작의 귀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2022년 1분기 출시

2022년 신작 중에서 가장 주목 받는 게임은 단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네오플의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소재로 개발되는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처럼 2D 그래픽을 선택했고, 그래픽 품질과 해상도는 원작보다 더 높였다.

지난 20일에는 6시간 동안 게릴라 테스트를 진행하며 한국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직접 플레이해본 유저들은 특유의 액션성, 타격감, 다시 만들어진 캐릭터 외형 등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격투가(여성)와 귀검사(남성)의 기본 캐릭터 외형이 상당히 개선됐다. 또한 조작 방식에 대한 설정도 꽤 세부적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22년 1분기에 출시된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월 말의 구정 연휴를 노리고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3월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기에, 늦어도 대통령 선거 전에는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 국산 핵앤슬래시의 저력을 보여준다, 라인게임즈 ‘언디셈버’

‘언디셈버’는 니즈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RPG로, 2022년 1월 13일에 PC와 모바일로 출시된다. 많은 적을 한 번에 처치하는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강조했다. 지난 10월에 진행됐던 ‘언박싱 테스트’에서는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지난 12월 13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해서 핵심 콘텐츠와 게임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그리고 테스트에서 나온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 결과로, PC 버전의 그래픽 품질이 향상됐고, 경매장 수수료는 30%에서 15%로 낮춰졌다. 이외에 골드 소모 밸런스, 룬 경험치 이전 등 다양한 요소들이 유저들의 의견에 맞춰서 수정됐다.

한국 게임 업체가 전통적인 의미의 ‘핵앤슬래시 게임’을 PC에서 크게 흥행시킨 사례는 아직 없다. 예전에 PC 온라인 게임 ‘데빌리언’이 이 장르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최근에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 덕분에 이 장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언디셈버’가 국산 핵앤슬래시 게임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위메이드 야심작 ‘미르M’, 2022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

위메이드의 야심작인 ‘미르M’은 2022년 한국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미르M’은 위메이드의 대표 게임인 ‘미르의 전설2’를 소재로 개발되는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10월에 티저 사이트가 공개됐다. 개발은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엠이 담당한다. 티저 사이트 공개 당시에 위메이드는 “2022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라고 전했다.

‘미르M’은 위메이드가 지난 2019년 공개했던 ‘미르 트릴로지’를 구성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미르 트릴로지’는 ‘미르4’, ‘미르M’, ‘미르W’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출시된 ‘미르4’는 한국에서는 P2E 요소가 빠져있지만, 해외에서는 P2E 기능으로 주목 받으며 동시접속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미르M’도 한국 버전은 P2E 기능이 없이 출시될 것이 유력하다.

위메이드 입장에서는 ‘미르4’ 이후에 오랜 만의 굵직한 신작 출시다. 다만, 한국은 현재 P2E 게임이 불법인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아직 나오지 않았가에, 이 시장이 아직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 따라서 ‘미르M’도 한국 보다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주목할 만한 외국 게임 2종도 한국 출시를 준비 중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천애명월도M’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2021년 2월에 출시되어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을 평정했었다. 그리고 일본 매출만으로 센서타워가 집계하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가 담당하며 2022년 중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스타 2021에도 나왔지만, 한국판의 시연 버전은 공개되지 않았다.

‘천애명월도M’도 한국 출시를 준비 중이다. ‘천애명월도M’은 텐센트의 PC 온라인 게임 ‘천애명월도’를 소재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중국에는 2020년 11월에 출시되어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찍었다. 출시 1년이 지난 지금도 간간히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현지화 작업이 진행 중인 ‘천애명월도M’은 2022년에 한국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월에 열린 지스타 2021에도 단독 부스로 출전했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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