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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도 공급 대란 임박? 닌텐도 대표 연초 공급 부족 언급

기사승인 2021.12.28  14: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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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닌텐도 스위치 홈페이지

콘솔 시장을 덮친 공급 대란이 닌텐도 스위치(이하 스위치)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교토신문은 27일 닌텐도 후루카와 슌타로(古川俊太郎) 대표가 2022년 연초 이후 스위치의 공급이 지연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콘솔 하드웨어 시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과 물류의 혼선으로 공급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2017년 출시된 휴대용 콘솔 게임기 스위치는 비교적 영향을 적게 받는 게임기였다.

하지만 반도체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피할 수는 없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모델을 출시한 것도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실제로 닌텐도는 내년 스위치의 연간 총 생산계획을 3,000만대에서 2,400만대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후루카와 슌타로 대표는 연초에도 즉시 생산이 가능한 반도체를 확보했지만, 2021년 하반기 상황은 알 수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콘솔게임 시장은 하드웨어가 부족한 공급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 11월 9세대 콘솔 게임기를 출시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났지만, 생산과 유통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출시 1년을 넘은 28일 현재도 국내에서는 사전 예약구매 방식을 통해 하드웨어가 판매되는 실정이다. 일부에서는 정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기기를 판매하는 재판매가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이런 콘솔 공급 대란이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압박과 콘솔 게임기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시점까지 앞으로도 1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다. 단, 반도체의 쓰임새가 나날이 늘어가는 상황이라 이마저도 낙관할 수만은 없는 실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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