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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팀 ‘뉴해피’, 배틀그라운드 세계대회 PGC 2021 접전 끝에 우승

기사승인 2021.12.19  23: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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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팀 ‘뉴해피’(NewHappy)가 ‘배틀그라운드’ 세계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1’(PGC 2021, PUBG Global Champinship 2021) 그랜드 파이널에서 접전 끝에 불과 4점 차이로 우승했다.

‘뉴해피’는 12월 1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진행된 PGC 2021 그랜드 파이널 3일차에서 총점 159점으로 유럽팀 ‘히로익’을 단 4점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뉴해피’는 우승 상금으로 1,378,364달러(약 16억 3,473만 원)의 상금을 획득한다.

그랜드 파이널 3일차에는 유럽팀 ‘히로익’과 중국팀 ‘뉴해피’가 우승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날 1위로 출발한 유럽팀 ‘히로익’은 3일차 1경기에서 2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하지 못했다. 반면, ‘뉴해피’는 이날 2위로 출발했지만, 3일차 2경기에서 승리하며 총점 132점으로 ‘히로익’과 공동 1등에 올랐다. 3경기에서는 ‘뉴해피’가 승리하진 못했지만, 무려 14킬을 가져가며 단독 1위에 올랐다.

단독 1위에 오른 ‘뉴해피’는 3일차 4경기에서 막판까지 살아남았지만, 또 다른 중국팀 카이신 e스포츠(KaiXin Esports)에게 전멸당하면서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뉴해피’는 156점, ‘히로익’은 152점이 되어서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팀이 가려지게 됐다.

우승팀이 결정되는 마지막 경기에서 ‘뉴해피’는 위기에 몰렸다. 초반에 차량을 확보하며 안정적으로 생존했지만, 이후에 벌어진 난전에서 전멸한 것. 반면 ‘히로익’은 무려 3명이 살아남았다. 이 시기에 양 팀의 점수 차이는 불과 5점이었기에, ‘히로익’은 이대로 오래 버티기만 해도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자기장 위치가 ‘히로익’에게 불리하게 나왔다. 그리고 ‘히로익’은 다른 팀과의 교전에서 계속 팀원 중 한 명이 기절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히로익’은 팀원을 계속 살리면서 버텼지만, 결국 대만팀 ‘글로벌 e스포츠 액셋’(GEX)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전멸했다. 이로써 ‘뉴해피’가 15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팀과의 격차는 불과 4점이었다. 

우승을 차지한 ‘뉴해피’는 우승 상금으로 1,378,364달러(약 16억 3,473만 원)을 획득한다. 기본 상금에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인 금액이 추가된 것이다. MVP는 ‘뉴해피’의 밍밍(MMing)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한국은 그랜드 파이널에 3팀을 올려놓았지만 아쉽게도 상위권에는 오르지 못했다. 한국팀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5위에 오른 다나와 e스포츠다. 젠지는 10위, 기블리 e스포츠는 13위를 기록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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