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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NFT 거래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쿼츠’ 발표

기사승인 2021.12.08  10: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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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유비소프트가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과 가상 자산을 공개했다.

유비소프트는 8일 자사의 다양한 트리플A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NFT를 사고 팔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인 ‘쿼츠’(QUARTZ)’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쿼츠에서 사용하게 될 가장 자산의 이름은 ‘디지트’(Digits)이며, 유비소프트 커넥트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자사의 게임인 ‘톰 클랜시의 고스트리콘 브레이크 포인트’부터 적용을 시작한다. 적용 게임은 점점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디지트는 기존의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처럼 에너지 집약적인 작업 증명 방식의 자산과 달리 지분 증명 방식의 테조스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그래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다른 블록체인과 달리 트랜잭션 하나 당 30초 분량의 비디오를 스트리밍하는 정도의 에너지를 사용해, 보다 친환경적이라는 게 유비소프트의 주장이다.

디지트는 화폐가 아니라 게임 내 착용 가능한 스킨형 아이템의 형태를 갖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디지트의 형태로 소총과 헬멧, 바지를 공개했다.

한정판으로 발급되는 각각의 디지트에는 고유의 일련번호가 있다. 그리고 헬멧이나 소총에 새겨진 번호를 게임 내에서 다른 유저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디지트의 메타데이터에는 소유자도 표시된다. 

그리고 디지트는 암호화 지갑을 통해 다른 유저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때 소유권이 넘어가면 소유권 기록이 남게 된다. 디지트 취급 자격은 게임 내 XP 레벨이 5 이상이어야 하며, 18세 이상의 성인이어야 한다. 

또한 바지는 최소 100시간, 헬멧은 최소 600시간 이상 플레이해야 소유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유비소프트 측은 “디지트의 첫 배포는 가장 몰입도가 높은 유저에게 집중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기준으로 디지트는 유저 당 하나만 소유할 수 있도록 해, 희소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돈을 벌기 위해 게임을 하는 형태를 지양하고 있다.

쿼츠는 한국 시간으로 내일부터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만 제공될 예정이다. 그래서 그 외의 국가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조차 접속할 수 없다.

그리고 9일과 12일, 15일에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일정량의 디지트가 무료로 드랍될 예정이며, 다음 드랍은 내년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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