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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떠오른 P2E 게임 시장, 생태계 구축에 나선 위메이드-컴투스-엔씨소프트

기사승인 2021.12.07  18: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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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E(Play to Earn) 게임, 블록체인 게임, NFT 게임이 게임 산업의 뜨거운 키워드로 떠올랐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의 성공을 지켜본 이후에 다른 게임 업체들도 본격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미르4’ 글로벌 버전으로 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12월에 ‘미르4’에 NFT 거래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게임빌)와 컴투스도 블록체인 기술과 P2E 기능을 접목한 신작을 출시하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 중이다. 다수의 MMORPG를 보유한 엔씨소프트도 이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P2E 게임 시장은 이렇게 자신만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소수의 업체와 이렇게 구축된 생태계에 게임을 올려 놓으려는 다수의 업체로 양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 시점에서 제대로 된 ‘실체’를 보여준 한국 게임 업체는 위메이드 밖에 없지만, 2022년에는 다수의 한국 게임 업체들이 이 시장에서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P2E 관련 플랫폼을 준비 중인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 엔씨소프트를 중심으로 P2E 게임 시장의 현황을 짚어봤다.

 

■ ‘미르4’로 앞서간 위메이드, 2022년까지 100개 게임 입점시킨다는 각오

P2E 게임에서 가장 앞서나간 한국 게임 업체는 위메이드다. ‘미르4’ 글로벌 버전에 구현된 P2E 기능이 주목 받으면서 전 세계 동시접속자 수 130만 명을 돌파했다. P2E 기능이 빠진 스팀 버전도 동시접속자 수 8만 명을 돌파하며 스팀에 출시된 MMORPG 중에서 동시접속자 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P2E 게임의 가능성을 보고 자체 암호화폐인 ‘위믹스’와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는 ‘위믹스 월렛’,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등을 준비해왔었다.

‘미르4’로 가능성을 확인한 위메이드는 이 시장에서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월 중에는 ‘미르4’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 캐릭터를 NFT로 만들고 암호화폐로 거래하는 기능이다. 그리고 다른 업체의 게임을 위메이드 플랫폼에 입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룽투코리아의 '열혈강호'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이 입점을 준비 중이고 지난 11월 29일에는 액션스퀘어의 신작 ‘블레이드: 리액션’도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2022년 말까지 위메이드의 플랫폼에 100개 게임을 입점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사명 변경한 컴투스홀딩스, 컴투스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구축한다

컴투스홀딩스(게임빌)와 컴투스도 P2E/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자체 가상화폐 C2X(가칭)을 발행할 준비를 하고 있고, 블록체인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9월 말에는 코인원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해서 2대 주주가 됐고, 11월에는 블록체인 관련 인프라를 운영하는 테라폼랩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컴투스는 미국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 미시컬게임즈에 투자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게임 라인업도 준비 중이다. 자체 개발 게임으로는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준비되고 있고, 타사 게임으로는 ‘크리티카 온라인’, ‘사신키우기 온라인’, ‘거상M징비록’, ‘안녕엘라’가 준비되고 있다. 지난 8월 26일에는 P2E 기능이 적용된 게임 ‘파이브스타즈 포 클레이튼’이 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하이브’와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앞으로 게임 플랫폼 ‘하이브’를 P2E/블록체인 게임을 입점시키기 위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의 가장 큰 강점은 전 세계에서 흥행한 ‘서머너즈 워’라는 IP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P2E와 잘 어울리는 장르인 MMORPG로 개발되고 있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전 세계에서 흥행에 성공한다면, 컴투스홀딩스의 P2E/블록체인 게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P2E 게임 시장 진출 선언한 엔씨소프트, ‘리니지’와 ‘P2E’가 만난다

엔씨소프트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P2E 게임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엔씨소프트는 P2E 게임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평가 받는 MMORPG에 특화된 게임 업체다. 그리고 최근에 출시된 ‘리니지W’로 전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실적 발표 질의 응답을 통해 2022년 중으로 P2E 기능이 탑재된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어떤 게임에 가장 먼저 P2E 기능이 적용될 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미와 유럽에 출시되는 ‘리니지W’가 유력한 후보다. ‘플랫폼’이라는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를 준비 중이다. 우선 PC 게임 플랫폼 ‘퍼플’을 블록체인 게임과 NFT 게임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또한, 자체 암호화폐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가장 큰 강점은 다수의 MMORPG에서 경제 밸런스를 유지해본 경험이 독보적으로 많다는 점이다. 이는 P2E 같은 경제적인 요소가 핵심인 게임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다. 엔씨소프트의 홍원준 CFO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P2E 게임을 성공시키기 위한 핵심은 경제 시스템이다. 다수의 유저들이 다양한 재화를 획득하고 교환하는 경제 생태계를 운영해봤던 경험이 중요하다. 이런 것은 엔씨소프트가 초창기부터 선도해왔던 운영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8@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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