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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이미지 공개한 ‘크로스파이어X’, 몸풀기 들어가나

기사승인 2021.12.06  10: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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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로스파이어X' 트위터

국산 대작(AAA)급 콘솔 슈팅게임으로 기대감을 높였던 ‘크로스파이어X’가 론칭 준비에 돌입한 징후가 포착됐다.

스마일게이트가 차세대 콘솔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로 출시를 예고한 ‘크로스파이어X’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의문의 이미지를 4일(미국 시각) 공개했다.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와 핀란드 게임개발사 레메디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해 개발 중인 엑스박스 플랫폼 용 슈팅 게임(FPS)다. 원작 ‘크로스파이어’의 차세대 버전이며,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담금질을 진행해왔다.

영문으로 작성된 글과 이미지에는 “용병에게 알린다. 블랙리스트 전송이 차단됐다. 암호 해독 중.(Attention Mercenaries... Black List transmission intercepted... decrypting...)”이란 문구가 게재됐다. 또, 영문과 숫자로 배열된 암호문과 글로벌 리스크(GLOBAL RISK) 그룹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리스크는 게임 속에 등장하는 가상의 군사기업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X’를 알리기 위해 수년간 투자해왔다. 2019년 글로벌 게임쇼 E3에서 제작 사실이 공표됐고, 이후 대형 게임쇼를 통해 멀티 플레이 및 싱글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중화권과 남미에서 큰 사랑을 받은 IP(지식재산권)의 후속작인 만큼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아직 출시 일정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단, 캠페인 콘텐츠 개발을 담당한 레메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실적 발표에서 ‘크로스파이어X’가 올해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국내 게임물관리위원회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조회 서비스에는 지난달 24일 ‘크로스파이어X 캠페인(CrossfireX Campaign)’이 비행슈팅 장르로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은 것으로 공개됐다.

출처=게임물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작 게임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비추어 볼 때, 올해 출시는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헤일로 인피니트’가 오는 9일 출시되는 것도 이유라 할 수 있다. 플랫폼을 대표하는 IP이자 타이틀의 최신작으로 장르도 슈팅으로 겹친다. 대작 타이틀 부족으로 시달려온 엑스박스 진영인 점을 기대치가 높은 타이틀을 분리해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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