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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현장 꾸민 지스타, 첫날 행사 이모저모

기사승인 2021.11.18  1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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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1’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2년 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행사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과 거리두기를 최우선 가치로 뒀다. 수만명의 관람객이 몰리던 행사는 하루 6,000명(입장권 판매량 기준)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대신 행사를 하루 늘려 더 많은 유저가 현장에서 게임을 만나는 기회를 늘렸다.

첫날 개막식으로 시작된 지스타 2021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온라인 중계에서는 참여 업체의 전반적으로 다루는 정보성 프로그램이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텐센트오로라스튜디오와 쿠카게임즈는 각각 ‘천애명월도M’과 ‘삼국지 전팍판’의 유저 헌상 영화 천류(감독 오우삼)을 소개하기도 했다.

전시회 일반 전시관(BTB) 부스에서는 국산 IP의 컬래버레이션 협약이 체결됐다. 그라비티와 투바앤이 주인공이다. 그라비티의 온라인게임 IP인 ‘라그나로크’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라바’의 협업 체계가 공식으로 성립된 것이다. 두 IP는 국내외에서 폭넓은 지지층을 가지고 있는 문화 콘텐츠 IP다.

그라비티는 2022년 상반기 선보일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시작으로 ‘라그나로크’ 시리즈에서 라바의 캐릭터를 구현할 계획이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등 컬래버레이션 활동도 병행한다.

양사는 “두 IP가 지역, 성별, 나이를 구분하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K-콘텐츠인 만큼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화제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띄우기에 나섰다. 국내 서브컬처 마니아의 관심도가 높은 게임인 만큼, 지스타 데뷔전을 시작으로 론칭까지 열기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게임의 콘텐츠가 녹아든 오프닝 영상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CV)를 맡은 키무라 치사, 타카야나기 토모요, 우에다 히토미 등 인기 성우의 인터뷰 영상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도 카카오게임즈가 빛났다. 지난 6월 29일 출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4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오딘’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멀티플랫폼 MMORPG다. 판타지의 원점인 북유럽 신화를 중심으로 구현한 세계관과 대작(AAA급)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빠르게 각종 차트에 진입을 달성했고, 약 5개월간 구글과 애플 등 마켓 매출 순위에서 1위를 유지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김재영 대표

완성도와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오딘’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대통령상)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 ▲우수개발자상 ▲스트타업 기업상을 휩쓸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김재영 대표는 지난 2014년 모바일게임 최초 대상 수상작인 '블레이드'에 이어 '오딘'으로 생애 두 번째 대상을 차지한 개발자가 됐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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