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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아덴 월드, '리니지W' 초반 육성 어떻게 할까?

기사승인 2021.11.11  12: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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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가 11일 출시 일주 일차에 접어들었다. 글로벌 원빌드를 시험한 첫 시리즈로, 출시 이후 작은 점검이 이어졌지만 큰 문제 없이 서비스가 이어지는 중이다. 현재는 신규 월드 질리언이 오픈되는 등 지속적인 양적 확장과 세세한 오류 수정이 이어지는 중이다.

‘리니지W’는 시리즈의 정체성을 이어받는 동시에, 크고 작은 변화가 도입됐다. 캐릭터를 통해 보이는 스토리텔링, 보다 세밀해진 환경 표현과 설정 등이 대표적이다. 전통적인 육성단계에도 변화가 도입됐다. 초보 사냥터의 기준이었던 비선공 사냥터도 적어졌다. 이에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유저와 초보자가 알아두면 좋을 변경점을 정리해 봤다.

초반 육성은 퀘스트 중심으로 진행된다. 퀘스트 진행 부담은 크지 않은 편이다. 일부 퀘스트는 유저 혼자 진행하는 인스턴스 영역에서 진행된다. 이 공간에서는 회피율이 크게 증가하는 듯 미스 판정이 자주 난다. NPC와 대화 중에도 몬스터가 끊임없이 공격을 가하지만 체력이 깎이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30레벨, 35레벨 구간에는 필드 사냥이 강제된다. 또, 30레벨 이후 퀘스트부터는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해야 하기에 어느 정도 장비를 갖출 필요가 있다.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무기 마법 주문서는 총 4장으로 주력으로 사용할 무기부터 안전강화 수치를 달성하는데 투입하자. 만일, 아데나에 여유가 있다면 상점에서 30만 아데나에 판매되는 주문서를 구입해도 된다. 하지만 기본 물약과 주문서를 갖추는 부담이 늘어났다는 점을 잊지 말자.

적정 사냥터를 결정하는 판단도 중요하다. 선공 몬스터 비중이 높아진 만큼 생존력이 크게 하락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사냥 효율이 높은 사냥터는 그만큼 컨트롤의 부담도 늘어난다. 화면을 자주 확인할 수 있다면 적정 레벨의 사냥터를, 그렇지 않다면 생존에 유리한 던전을 선택하는 편이 유리하다.

필자는 5번의 공격 중 그레이트 판정이 2~3번 이상 고르게 뜨는 곳에서 사냥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리니지W’는 레벨은 물론 장착한 무기와 방어구, 투자한 스테이터스에 따라 사냥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레이트 판정은 공격이 제대로 적중하고 있다는 하나의 지표이므로, 현재 육성 상태에서 생존력과 효율의 밸런스가 좋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좋을 듯하다.

물론, 말하는 섬 던전 1층 사냥터는 건재하다. 선공 몬스터의 수가 늘었지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 또, 퀘스트 진행에서 얻은 은제 무기는 언데드 몬스터를 대상으로 추가 대미지를 입히기에 무기를 갖춰야 한다는 부담도 없다.

요정의 경우 요정족 활이 은제 무기에 해당하며, 언데드 추가 대미지가 붙어있다. ‘리니지W’는 화살이 소모되는 시스템을 배제해 부담도 없다. 효율이 낮은 말하는 섬 던전 1층에서 자동 사냥으로 경험치를 버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됐다. 단, 기존 시리즈에 비해 필드의 크기가 좁아져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점은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다. 경쟁이 심하다면 말하는 섬 던전 주변의 필드 사냥 효율이 좋을 수도 있다.

출처='리니지W' 홈페이지 캡처

요정 캐릭터라면 속성 결정이라는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 시리즈에 익숙한 유저 대부분은 윈드 워크 마법을 위해 바람 속성을 선택할 것이다. 단, ‘리니지W’에서 영웅(붉은 색) 등급으로 책정된 만큼 입수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다. 효과도 시전 자 본인의 이동속도만 4단 가속이다. 따라서 이 주문만을 위해 바람 속성을 선택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

따라서 아데나로 상점에서 구입하는 정령의 수정을 전제로 속성을 선택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 우호도 2단계에 해금되는 수정은 ▲블러드 투 소울(무 속성) ▲아이언스킨(땅 속성) ▲워터 라이프(물 속성) ▲스톰 샷(바람 속성) ▲버닝 웨폰(불 속성) 등이다.

버닝 웨폰은 근거리 대미지와 명중을 증가시켜주는 마법이다. 검과 같은 근거리 장비를 착용했을 때만 효과가 적용된다. 따라서 활을 주무기로 한다면 굳이 구매할 필요가 없다. 워터 라이프는 자신과 파티원의 회복 마법 효과를 2배로 늘려준다. RvR 상황에 유용하지만 육성 단계에서는 중요도가 낮다. 스톰 샷은 원거리 대미지와 명중을 높여주는 마법이다. 버닝 웨폰과 반대로 활을 장비한 상태에서만 효과가 적용된다. 마지막 아이언 스킨은 방어력을 올려주기에 범용성이 높다.

사냥을 기준으로 보면 활 요정은 바람과 땅 속성을 선택하는 게 무난해 보인다. 근거리 요정이라면 불과 땅 속성을 고르게 된다. 진행 과정에서 속성을 바꿔도 된다. 요정 숲 마을의 엘뤼온에게 속성 의뢰하면 되는데, 50만 아데나 혹은 이에 필적하는 아이템이 필요하니 초반에 어떤 방향으로 캐릭터를 육성할지 확실히 정하기를 추천한다.

서삼광 기자 seosk@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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