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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가 포기한 FIFA 사용권, 2K가 가져가나..이젠 ‘FIFA2K’?

기사승인 2021.11.05  11: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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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가 독점하다시피 해온 FIFA(국제축구연맹)의 라이선스 사용권 재계약을 최근 EA가 포기한다는 움직임을 보였는데, 이를 경쟁업체인 2K가 가져가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FIFA와 EA는 지난 1990년대부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여년 간 꾸준히 축구 게임을 출시해왔다. 그런데 EA가 지난 10월 초, “향후 EA의 축구 게임명 변경도 고려 중이다. 즉, FIFA와 체결된 계약을 재검토하겠다는 뜻”이라고 밝히며 그동안 FIFA와 이어온 사용권 계약을 하지 않을 의지가 있음을 밝혔다.

또한 EA는 ‘EA Sports FC’라는 상표를 별도로 등록하며 더 이상 피파의 명칭과 라이선스를 쓰지 않고 클럽 위주의 라이선스를 사용한다는 움직임을 보여준 바 있다.

그 이유는 라이선스 비용 급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FIFA는 향후 라이선스 비용으로 기존의 2배인 연간 약 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963억 원)를 EA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A의 라이선스 계약은 내년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만료된다. 따라서 재계약이 필요한 상황인데, 공식 입장을 표명하며 선수를 친 셈이다.

EA가 이런 반응을 보이자 FIFA는 얼마 뒤 “FIFA는 게임 및 e스포츠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며, 이를 위해 새로운 게임사와 협력할 수 있다”며 맞대응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포츠 게임의 경쟁자인 2K가 라이선스 확보를 위해 움직인다는 소식이 공개된 것이다. 지난 4일 메트로, VGC 등 다수의 해외 언론에 따르면, 2K가 FIFA 라이선스를 가져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2K는 ‘2K 스포츠’라는 브랜드로 농구와 골프, 레슬링, 미식축구, 하키 등 여러 스포츠 게임을 만들어왔다. 하지만 축구 게임은 아직 선을 보인 적이 없었다.

그나마 세르비아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탑 일레븐’ 시리즈를 개발한 노르데우스를 지난 6월 3억 7,800만 달러(약 4,482억 원)에 인수하며 처음으로 축구 게임 라인업을 갖춘 바 있다.

특히 2K의 모회사인 테이크투의 대표인 스트라우스 젤닉은 최근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우리는 노르데우스 팀과 함께 축구 게임 사업에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다. 그것은 우리에게 큰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면 우리는 이전에 그 스포츠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뒤, 그 다음에 무언가를 얘기하려다 “오늘은 이 정도로 하겠다”고 마무리하며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유저들은 “이제 ‘피파2K23’이라는 이름의 축구 게임을 볼 수 있는 것인가”라며 벌써부터 이 명칭을 합성한 이미지를 인터넷에 공개하기도 했다.

박상범 기자 ytterbia@gamevu.co.kr

<저작권자 © 게임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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